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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주식 금융

삼성중공업주가 저평가매력주식 오랫만의반등 나는 우울

타이밍을 조금 놓쳤습니다.

무려 한달을 기다렸는데 그 기회를 잡지 못했네요.

 

엊그제 10200원이 마지막 찬스였는가 봅니다.

그날 아침 늦잠을 자는 바람에 350원 부분에 입성하지 못했죠.

다시 기회가 오겠지 했는데 어제 쓩 하고 올라버렸네요.

 

동부증권 얘들 나름 대단하네..

 

' 조선업을 돌아보면 한 업체만의 영원한 독접시장도 없지만, 일순간에 시장지배력을 잃는 경우도 없다 '

명언 한마디에 어제 움직이지 않는 주식인점을 감안하면 폭등을 하였습니다.

 

 

사실 젊지 않은 나이이기에 요즘은 투자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도 조금은 안정적인 주식을 좋아하죠.

 

그냥 한 7%정도의 수익을 기대하는 수준이랄까?

 

삼성중공업주가 저평가매력 오랫만의반등 나는 우울

 

어제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지지리도 궁상을 떨더니 한순간 나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고 달리더군요.

 

 

물론 이 주식은 제가 단타로 몇번 승률을 올렸던 종목입니다.

큰 무리수가 없고, 최소의 마진은 보장하는 주식이었죠.

 

그런데 한동안 재미가 없었습니다.

만원선을 위태롭게 만드는 부분은 저도 선뜻 뛰어오를수가 없더군요.

만원이 붕괴될때 손절하는 사람들이 많을 테니까요.

 

 

아마 그래서 선뜻 담그지 못한듯 합니다.

쏠쏠함을 맛볼수 있는 부분을 그냥 허공으로 날린기분.

 

하지만 어제의 상승력이 폭발적이진 못했습니다.

조금은 지지부진한 모습.

 

힘이 없으니 그자리에 멈춰서서 한참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10900원의 장벽.

 

그것은 어쩌면 만원의 장벽만큼이나 옹벽스러웠습니다.

 

 

저는 원래 10350원에 입성하려 했었습니다.

늦잠속에 잠시 타이밍을 잃고 다시 입성하려 할때 10400원의 단 50원을 올려부치지 못해서 함께하지 못했죠.

 

이미 보여질 것은 다 보여졌는데, 문제는 수급인듯 합니다.

어제도 여지없이 외국인들은 매도일관 이었거든요.

기관의 폭발적 매수세에 대비한 외국인의 매도.

 

그래서 조금더 관망으로 돌아서 봅니다.

 

 

나에게 운발이 있었다면 아마도 3일전에 입성해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그 찬스를 잡지 못했기에 지금 웃돈을 주고 입성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있을 뿐입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중에 단 하루만을 매수하고, 전부 매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지켜보는 것입니다.

기관과 외국인....

그리고 개미투자자의 움직임까지 조금 더 냉철하게...

 

 

 

사실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그래서 동부증권에서도 저평가 매력이 있는 주식으로 칼럼을 남겼겠죠.

 

저역시 가격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분명 담고 싶은 주식임에는 틀림이 없으니까요.

 

다만 시기를 어떻게, 그리고 매수단가를 고려해 보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 다시 10350 숫자를 보여줄수 있을까?

 

오늘은 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다음주 정도로 내 삼성중공업 주주가 되는 것을 미루어 보려 합니다.

여하튼 삼성중공업주가 관심을 둘만한 부분입니다.

 

2017/08/17 - [금융정보/주식 금융] - 안랩주가 4차산업혁명 속에 it관련주 관심두지만 정치적부분에 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