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블로그 목근육뭉침 아침마다 사우나
뻐근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찌뿌등
대전 블로그 하루는 그렇게 시작합니다.
못다한 일은 저녁으로 이어지고, 저녁에 컴퓨터 한시간은 정말 몸을 피곤하게 하죠.
앉아있는 직업은 병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컴퓨터와 마주하고 앉아있는 직업은 온갖 병들이 다 따라오죠.
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뭉치고, 허리도 아프고..
어찌보면 컴퓨터 앞에서 정말 편안할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온갖 질병을 안고 살아갑니다.
남을 이해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듯.
역지사지.
이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뒷목 붙잡고 키보드를 두드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템포를 넘겨야 하는데, 몸이 이상신호를 전해올때 좀 쉬고 할까 하다가 맥이 끊길까봐
대전블로그 목근육뭉침 아침마다 사우나
그래서 저는 꼭 아침에 사우나 부터 시작합니다.
목근육뭉침 부분이 그냥 스트레칭 만으로 해결이 안되기 때문이죠.
어찌보면 이것도 직업병이죠.
홈페이지제작 및 블로그관리.
일정부분은 하루에 하나의 글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에 서브와 세컨드 부분은 뒷목잡고 글쓰기도 합니다.
써야 되는 일.
조금은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싶기도 한 부분이죠.
나는 왜 글을 쓰고 있을까?
뭐 돈되니까 하겠죠.
유튜브 영상도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도, 그리고 포스트에 네이버 블로그까지..
어쩌면 하나를 빼뜨리면 뭔가 좀 불안함이라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낮에 바쁨이 있는 날이면 저녁까지 이어진 글쓰기 부분이 조금은 부담스러워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강박증을 벗어나고자 가끔은 필받을때 예약글을 많이 남기기도 하죠.
그러면 좀 여유가 있지만, 또 날짜는 지나가고, 나에게는 또다른 글을 써야 하는 그런 일상들..
휴~~ 사는게 뭔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한곡 틀어줘~~
아침에 눈뜨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불속에서 뒹구르르.
그리고 목을 좌우로 흔들어 뚜두둑 소리를 듣고서야 일어납니다.
간단히 칫솔 하나만 챙겨서 뚜벅뚜벅 사우나 향하죠.
반쯤 풀린 눈으로...
그리고 냉탕 온탕을 번갈아가면서 총 9번을 나를 담금질 합니다.
목근육뭉침 부분이 조금은 풀어지죠.
냉탕과 온탕을 오가면서 풀린 목근육 부분덕분에 오후 5시 정도까지는 멀쩡합니다.
그리고는 또 밀려오는 묵직함.
조금은 쉬어 주어야 하는데, 너무 일에 대한 집착이 강한듯 합니다.
대전블로그 하루는 그렇게 또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