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동광장 변신 주차장 무인정산기 10분무료 대전도착했어유

일주일간의 고됨.

매서운 대전날씨 최강한파 속에 집으로 오니 봄눈처럼 몸이 사르르.

고생하고 수고했다.

나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면서 양념갈비에 소주한잔 대기중.

밖에서 한잔하려다가 추위는 이마저도 포기하게 만드네요.

냉동실에 박아두었던 양념갈비 꺼내서 해동하는중에 글한번.

빨리 녹아라.

여하튼 오늘은 대전역 동광장 이야기 하나 때리려 합니다.

완전 멋지게 탈바꿈 했더군요.

6시도 안되어 벌써 어두컴컴해 집니다.

아내가 마중나온다고 하여 기다리는 중에 몇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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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지났는데 커다란 트리가 느낌을 더 멋지게 해줍니다.

완전히 새롭게 바뀐 대전역 동광장.

내부부터 외부까지 정말 엄청난 변신이 있더군요.

특색있는 부분은 동광장 쪽에서 올라가는 주차장.

기차타는 부분 옆쪽으로 거대한 주차장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옛날에는 좁고 협소한 느낌의 동광장이 택시를 큰 원으로 돌리고, 광장쪽도 더 넓어진 느낌입니다.

멋져보이죠.

이쪽에서 비래동까지 쭉 도로를 뚤어버리면 좋겠다는 생각.

결국에는 대전역 동광장 에서 빠져나가면 소제동 부분에서 막혀서 시내 진입 부분이 큰 메리트를 발휘하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물론 길만 뚤려 있는것만으로도 저희 집이 가까워 졌다는 것은 좋은일이죠.

밖에서 만날수도 있지만, 오지랍 넓어서 주차장 한번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버스도 이 안으로 들어오는가 봅니다.

정말 엄청 변했죠.

옛날에는 승용차 보이는 부분에 택시가 서있었는데 승용차와 버스 그리고 택시승강장을 분류해서 나열해 놓았습니다.

사진 앞쪽으로 보이는 주차장을 이용할수도 있지만, 사진 뒤쪽으로 대전역 동광장 2층으로 올라가는 주차장이 새로 생겼습니다.

기차타고 내려왔는데 다시 기차여행 떠나고 싶은 심정.

역시 나는 기차가 내 성향에 맞는가 봅니다.

태백산 눈꽃열차 운행한다고 하는데 19일 눈꽃이나 한번 보러 갈까.

자, 이제 대전역 동광장 주차장 무인정산기 이용방법 한번 살펴볼까요.

주차장 이용요금은 정확히 모릅니다.

앞사람이 9시간 주차해 놓았었는데 만 얼마 나오는듯 하더군요.

열차표를 보여주면 할인혜택.

10분이내는 무료입니다.

옛날 대전역 동광장 마중나왔던 분들 밖에서 대기했었는데 이제는 주차장에 들어가셔도 될듯 합니다.

주차요금 정산이 끝난뒤 20분 이내 출차를 해야합니다.

그 이상이 되면 추가요금이 있다고 하더군요.

대전역 동광장 우측에는 천막농성을 하고 있더군요.

추운데 괜시리 마음이 쓰였습니다.

철도 관련 부분인데 자세한 내용을 몰라서 오늘 글에서는 내용을 담지 않겠습니다.

여하튼 그렇게 서울나들이 끝.

이제 양념갈비가 조금 녹았습니다.

전자렌지에 돌린후 후라이팬에 두루두루 돌려서 맛좋은 소주한잔.

고단함과 최강한파 대전날씨 풀어내 보려 합니다.

대전역 동광장 또 3개월 후에 서울나들이 갈때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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