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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일상 좋은글

국화꽃차 사무실 난리통에 나눌맨 종이컵에 먹는방법 영상만들어봄

가을입니다.

아침에 좀 쌀쌀해서 두꺼운 겨울잠바를 꺼냈다가 집어넣습니다.


너무 오버하면 안되겠지.

그러면서도 간혹 에취 하는 감기기운이 있습니다.


이옷 저옷 고르느라 아침에 지각할뻔 했습니다.

사업을 접고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나눌맨의 하루는 또 이렇게 시작됩니다.


차한잔.

가을 깊은 가슴 설레이는 부분을 차한잔으로 녹여보고 싶었습니다.



종이컵에 처음으로 국화꽃잎을 띄워봅니다.

요즘 사무실이 정신이 없습니다. 전화벨소리, 사람들 웅성거리는 소리.


국화꽃차 사무실 난리통에 나눌맨 종이컵에 먹는방법 영상만들어봄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잡아야 기획이 이루어지는데.

머리속을 잠시 비워두기 위해 국화꽃잎을 서너개 꺼내 봅니다.



처음도전.

그냥 뜨거운 물을 종이컵에 넣고, 꽃잎 한송이를 넣어봅니다.


그냥 슬며시 우러날줄 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


그냥 물위에 폴짝 솟아 올라 있더군요.

그래 그냥 영상을 한번 찍어보자.



이렇게 해서 국화꽃차 타먹는방법 영상이 하나 만들어 집니다.

그냥 누군가에게 선물받은.

아니면 인터넷 어느곳에서 구입했던 그런 국화꽃잎을 맛있게 먹는 방법.


일단 물부터 넣는 것이 아니라, 꽃잎부터 넣어야 하더군요.

영상으로 확인하면 국화꽃차먹는법 잘 올려놓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전화벨소리에 정신없는 부분도 그냥 그대로 넣어보았습니다.

뭐 너무 정제된 느낌의 영상이 요즘 조금 질렸다고나 할까.


그래도 국화꽃차 먹는방법 본연의 부분은 넣어야 겠기에 담았습니다.

실수로, 또는 잘 몰라서 이건뭐야 했던 분들도 조금 깊은 맛을 느낄수 있는 방법은?



국화꽃차 먹는방법.


  • 1. 꽃을 먼저 컵에 넣는다.

  • 2. 꽃을 뒤집어서 꽃잎이 바닥에 가게 한후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 3. 1~2분쯤 지난뒤 꽃잎을 뒤집는다.


꽃잎이 잘 우러난 부분은 꽃잎이 활짝 벌어진 상태입니다.

물이 뜨겁지 않으면 활짝 피어오르지 못합니다.



하나로는 깊은 향이 나지 않더군요.

보편적으로 국화꽃차 먹는방법은 약 3~5개 정도의 꽃봉우리를 넣습니다.


아니면 일단 주전자 등에 일정부분을 끓여놓고, 추가로 느낌 살리기 위해 꽃잎을 띄워서 먹는 맛도 좋을듯 합니다.

가을국화.

커피보다는 조금 운치가 있겠죠.



비록 종이컵 이지만, 나름 느낌은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제 실패작입니다.


성공하면 활짝 피어오르는데, 물이 차갑거나 뜨거운물에 흠뻑 적시지 못하면 이런 상태가 됩니다.

뭐 처음이라..


다음번부터는 국화꽃차 정말 맛나게 탈수 있을듯 합니다.

가을이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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