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멈춤현상 램불량 쉽게치료하는법
먹통이 된다는 표현.
아마 컴퓨터를 오랜시간 다루는 사람에게는 한번쯤 경험해 본 일이다.
나는 습관때문인듯하다.
목디스크 때문인지 아니면 자세교정이 필요해서인지 자주 몸의 뻐근함을 느낀다.
그래서 의자는 최대한 땡기고, 높낮이도 자주 변경하게 된다.
그런데 의자를 책상 깊숙히 넣고 높이를 높여서 작업하다가 잠시 커피한잔 땡길때.
그냥 아무생각없이 의자를 박차고 나올때 ' 쿵 ' 하고 의자와 책상이 부딛치게 된다.
그럴때면 발생하는 컴퓨터멈춤현상
정말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
한참을 작업하는 과정속에 있었다면 더함이 있다.
내 메인 pc의 모습이다.
정말 잔혹스러울만큼 힘들게 24시간을 버텨내고 있다.
애틋하고, 또는 아련한 마음이 들 정도로..
컴퓨터 멈춤현상 램불량 쉽게치료하는법
내 pc의 뚜껑은 항상 열려있다.
무더위와 열대야 속에서 더위를 이겨내고 온갖 일들을 해나가기에는 뚜껑은 열분출의 방해요소다.
블로그 20여개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ip만도 수개에 달하는 무게를 견뎌야 하는 pc.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그 어떤 넌센스적인 이야기가 내 pc에 적용되는 말인가 보다.
' 왕관을쓰려는자 그 무게를 버텨라 '
이런 근사한 말이 아마도 내 pc에 적용되는 말인가 보다.
안스럽고 애틋하여 하나의 pc를 더 구입해도 보았다.
하지만 작업 이미지와 작업능률을 일으키는데 저해가 되었기에 지금은 요놈에 충실하고 있다.
뭐 게이머가 아니라면 아주 훌륭한 pc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가끔 컴퓨터 멈춤현상 부분이 목격되었다.
아마 내가 툭툭 치는 책상과 의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탓이겠지.
바로 이런 부분 말이다.
pc는 엉망이지만 모니터는 상당히 눈독을 들여서 구입하곤 한다.
내 눈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컴퓨터가 좋아도 눈으로 보는 것은 결국 모니터다.
속도는 버틸수 있지만, 모니터의 질감은 버틸수 없는 부분이다.
너무 커도 안좋고, 너무 작아도 안좋다.
딱 적당한 크기에 화면분할을 해도 무방한 가로길이가 좋은 것은 나는 택하는 편이다.
여하튼 위와 같이 되었을때는 멘붕이다.
블로그 글을 다 마무리 할 무렵 잠시 담배한대 피우고 왔을때 저런 화면이 딱하고 마주했을때는 그냥 미췬다.
나는 컴퓨터 판매 10년간을 성실히 수행한 컴퓨터맨이기도 하다.
물론 지금은 한참의 시간이 흘렀기에 컴퓨터수리 부분은 낯설고 어렵기만 하다.
내 친구가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때 나를 찾았지만, 내가 해결하지 못하여 내 옛직원을 소개시켜주기도 했다.
나이는 못속이나 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에게 다른 자재가 없다.
바꿔보면 될 문제를 바꿀 객체가 없으니 컴퓨터수리 능력도 없을수 밖에 없다.
민간인?
민간인으로서 컴퓨터 멈춤현상 부분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작다.
바꿔서 테스트해볼 대상이 적기 때문이다. 아니 없기 때문이다.
그저 할수 있는 부분은 딱 두가지.
램과 그래픽카드 이다.
이것도 램이 보드 일체형이거나, 그래픽카드가 보드일체형 이라면 손써볼 방법이 없다.
내 컴퓨터 역시 그래픽카드는 보드일체형이다.
동영상편집을 하려면 적어도 높은 그래픽사양이 필요하지만 담배라는 시간적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냥 버틴다.
그래서 문제는 램불량 부분으로 압축한다.
램불량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 역시 다른 램을 교체해볼 수 없기 때문에 방법이 난감하다.
다만 민간인이 해볼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램의 밑바닥에 있는 금속 부분을 깨끗히 해주는 것이다.
내가 활용하는 방법은 지우개다.
사랑을 쓰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전영록 씨의 노래에 나오는 그 글씨를 지우는 도구.
지우개로 깨끗히 램의 밑바닥 금속부분을 지워주는 것이다.
이것은 상당히 효과적이다.
내 컴퓨터 멈춤현상 역시 치료했기 때문이다.
전원을 꼭 뽑고 작업을 해야 한다. 램을 빼고 끼우는 과정에 접지가 발생해 컴퓨터가 부팅될수 있기 때문이다.
램을 다른 소켓에 꽃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램불량 부분은 이정도로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다.
2017/06/19 - [여행및 맛집] - 은행동 스카이로드 진짜꿀잼은 vr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