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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실버암 치매노인 내 부모를 위한 준비 밤이 깊었네요.어찌어찌 하다보니 잠못드는밤 되었습니다. 나름 효자.마음만 효자. 그래서인지 괜시리 부모님 생각이 날때가 있습니다. 고향에서 아직도 농사를 짓고 있는 부모님.형님 내외분이 지켜드리고 있죠. 만약?부모님이 치매에 걸린다면?덜컥 암이라도 걸린다면. 마음만 효자인 제가 열일 제쳐놓고 부모님 모실수는 없습니다.그것은 현실입니다. 실버암 치매노인 내 부모를 위한 준비 어린 두딸을 저에게는 돌봐야 할 가장의 책임이 있으니까요.결국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마음만 상할 것입니다. 나만의 생각은 아니겠죠.아마 많은 분들이 그럴 것입니다. 제 친구도 지난달 어머님을 요양원에 모셨습니다.어쩔수 없는 일이라 하지만, 먹먹함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생각해 봅니다.내 부모님이 치매, 아니 실버암 걸린다.. 더보기
위암 진단비 황금빛내인생 서태수 암진단금 2천만원 뭘할수 있나 불금이네요.술한잔 생각나지만 속쓰림이 있어서 며칠 쉬고 있습니다. 너무 달렸나?건강검진 받고나서 속이 좀 불편합니다. 오늘은 드라마 이야기가 아닌 내문제로 한번 이야기해보려합니다.암에 걸린다는것.내가 직장을 잃는다는것. 드라마 황금빛내인생 마지막회 2회앞두고 내용중에 암진단비 이야기가 나오더군요.딸에게 주는 유학비용. 훌훌 털수 있는 서태수는 그래도 괜찮습니다.한참 자녀가 어릴때 암에 걸리면 암진단비 2천만원으로 남은 자녀가 살아가야 할 부분이죠. 위암 진단비 황금빛내인생 서태수 암진단금 2천만원 뭘할수 있나 어쩌면 우린 이것을 간과하고 있는듯 합니다.드라마는 현실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암보험 진단비가 2천만원이라고 합니다.과연 실직을 한 상태에서 가족이 버틸수 있는 시간은? 우린 이 부분을 한번 생.. 더보기
명상음악 asmr 비래사 올라가는길에서 새소리 물소리 만나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것그것은 건강. 한 5개월여를 헬스장에도 안가고 계족산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굼떠지는것. 자동차를 타는데 문득 몸이 무겁다는 생각.벌써 금요일. 한주가 후다닥 지나가 버렸습니다. 고요한 아침.문득 비래사를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에 아침 7시에 나선길. 전날의 비가 오는 풍경속.아침은 미세먼지도 없는 맑은 날이 연출되더군요. 명상음악 asmr 비래사 올라가는길에서 새소리 물소리 만나다 비래사에서 계족산으로 그리고 계족산성까지 오르려 했습니다.하지만 가는길에 만난 작은 물소리. 새들이 재잘거리는데.그 소리와 어울리는 물소리가 나를 멈추게 합니다. 한참을 스마트폰 켜고 그 소리를 담아보았습니다.어쩌면 이 소리가 나에게 평온함을 줍니다. 산에 올라야 하는 목표.하지만 가는길에 잠시 멈춰섭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