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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나훈아 홍시 울엄마 고구마같은 삶 되돌아보며 자식놈들이 바쁘다고 편지안써줘서 속상하다맞춤법도 틀리고 어눌한 글이 아직도 눈에 밟힌다. 내가 고등학교때 아버지는 돈벌러 이라크에 해외근로 나갔었다.바쁘다는 핑계로 공부한다는핑계로 어머니가 불러주는 글을 대필하기를 꺼려했던 날. 어머니는 글을 완전히 깨우치지 않았다.내가 억지로 대필했던 편지 위에 맞춤법도 틀리고, 어눌한 글. 애들이 바쁘다고 편지 안써줘서 속상하다는 이야기를 내가 대필한 글위에 써내려간 글.그것을 해외근로를 마치고 온 아버지의 편지를 모아놓은 다락방에서 언젠가 꺼내보며 울었던 기억. 어제밤 꿈 탓이었을까.그냥 울엄마 생각이 나는 아침이다. 고구마 같이 살아가는 울엄마. 나훈아 홍시 울엄마 고구마같은 삶 되돌아보며 울적할때 노래방에 가면 나는 이 노래를 부른다.물론 아주 친한 친구와 함께.. 더보기
고구마말랭이 식품건조기 리큅 으로 울딸 간식거리완성 요놈이 요즘 살을 뺀다고 합니다.먹을것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아이. 무언가 자극을 받은 모양입니다.밥대신 고구마다이어트. 그런데 학생이라 시간이 없습니다.그래서 선택한 고구마말랭이 덕분에 저도 군것질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그냥 먹는것보다 식감이 더 좋습니다.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그 느낌이 꼭 젤리먹는 기분 옛날에는 밤늦은 시간에 출출할때 과도로 깎아먹었던 추억.하지만 요즘은 생으로 먹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고구마말랭이 식품건조기 리큅 으로 울딸 간식거리완성 생으로 딱 잘랐을때 하얀 그 무엇이 저는 좋았었는데.세월이 나의 입맛도 변하게 만들었는가 봅니다. 어제도 아내는 딸을 위해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었었나 봅니다.사진 몇컷 보내준 것으로 미루어짐작. 한번에 많은 양을 해놓을수는 없습니다.반건조 상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