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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일상 좋은글

계란판매재개 살충제달걀 나는 과연 먹을수 있을까

꼭 먹어야 할 부분이지만 두려움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란말이가 밥상에서 없어졌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달걀이 있지만, 선뜻 꺼내 먹기도, 버리기도 애매한 상황.

혼선이 많은 부분과 너무 이른 계란판매재개 부분에 대한 의구심이 깊기도 하죠.

 

결과물을 우린 믿어야 하는 부분임에도,

우린 너무 불신의 골이 깊은듯 합니다.

 

정부에서 안심하고 먹으라고 해도 믿지 못함이 있는 것은 내탓일까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달걀을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계란을 만진 손은 꼭 씻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귀찮음 때문에 또는 계란을 깨면서 껍데기가 후라이팬 속으로 들어가도 그냥 먹었죠.

 

계란판매재개 살충제달걀 나는 과연 먹을수 있을까

 

14일인가 살충제계란파문이 있었습니다.

진드기 박멸을 위해 살충제를 뿌렸는데 그것이 계란에 영향을 준듯 합니다.

여기서 뭐 어려운 의학적 용어를 제가 알지도 못하고, 그냥 그런 부분이 우리 몸에 치명적이라는 부분정도로만 인식됩니다.

 

 

갑상선 위험부분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아내가 갑상선기능저하증 이었기 때문이죠.

지금은 약을 끊고 정상적인 부분으로 돌아왔지만, 한때 조금 심했던 부분인지라 적잖이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어제부터 우리집식탁은 계란이 싹 사라졌습니다.

빵순이로 불리우는 울딸도 빵을 더이상 먹지 않더군요.

 

 

그리고 오늘 계란판매재개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그 짧은 시간동안에 전수조사가 이루어졌을까?

 

아니면 그냥 아주 소량이므로 축적되기 까지 큰 변수가 없으니까 혼란을 잠재우자고 하는 것일까?

 

뉴스를 보면서 한가지 눈에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살충제달걀 부분은 이미 알고 있었던 부분이고, 뭐 어떤 조사부분에서도 위험성을 경고했던 부분.

그리고 우린 결국 일이 터지고서야 그때 좀 관리좀 잘 했더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사실 계란 힘은 대단합니다.

이건 비단 치킨과 닭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부분이죠.

 

제빵업계 부분부터 시작하여 동네 분식집 까지 타격의 방향은 무한대로 번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계란판매재개 부분이 이루어졌는지도 모릅니다.

 

그냥 비싸도 좋으니까 유통만이라도 할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 상점주인들도 많을 테니까요.

정말 안전할까?

 

 

일이 터진 뒤니까 안전하니까 판매를 하겠죠.

판매했다가 다시 이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면 타격은 더 클테니까요.

 

하지만 여전히 나는 불안합니다.

안전하다고 말하는데도 불안한데, 쌓여져 있는 계란재고 부분을 그냥 버릴 업주는 없을테니까요.

그 계란들은 다 어디로 갈까?

 

울딸도 불안한가 봅니다.

뭐 계란에 바코드 숫자 부분에서 뭐가 있으면 먹으면 안되고, 뭐가 있으면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맛있는 계란후라이.

어제 어느 뉴스에서 보여주는 부분에 파리가 유독 많이 보이더군요.

일부로 그런 부분들을 좀 강하게 어필하려고 촬영도 했겠죠.

 

정말 먹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이기에 더욱 안전한 부분을 검토하고, 그 결과물을 보여줘야 할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국가가 할일이겠죠.

 

먹거리파동이 자주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냥 미봉책이 아니라, 국가가 어떤 지침이 있을때 그것을 믿고 따를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불신한다면...

 

담배값은 그냥 그대로 끝인가?

 

2017/07/28 - [취미,일상/세상엿보기] - 담배값인하 2500원 수제담배 기웃거리다 웃픈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