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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음악 가수

달려가 김경호 나를슬프게하는사람들 스트레스 날아가

웬지 일탈을 꿈꾸게 하는 날.

어제 저녁에 필 충만하게 무려 3시간동안 도라이가 되었던 그 감흥을 잠시 꺼내봅니다.


사무실에서 오후 준비하기에 앞서 또 들어보는 노래.

내마음의 힐링.


어제 귀지를 완전제거하고 딴사람으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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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먹먹했던 부분을 뻥 뚫고 나니 음악이 생각나더군요.

여러 노래를 돌아다니다가 살짝 감정선 건드리는 노래.


김경호.

미친 도라이 같이 나도 한번 집에서 춤사위를 펼쳐봅니다.



뻥뚤린 귀에 가성 가득한 노래소리.

스트레스가 확 뚤려버리는 그노래.


달려가 김경호 나를슬프게하는사람들 스트레스 날아가


아~ 그러고 보니 노래방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

듣는것에서 부르는 것으로 바꿔볼까.



노래방에서 제일 기피하는 노래 이기에 다른 사람들 배려하는 자리에서는 못부르겠지.

내 친구들 앞에서, 아니면 혼자 한번 나서봐야 겠습니다.


처음은 곧 하겠는데, 미친듯이 열창하는 3단고음에서의 끝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아마도 이 노래 터득하기 전에 노래방 갈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



제가 좀 뭐에 필 충만하면 그것에 시간을 정말 많이 소요합니다.

어제밤 3시간동안 완전히 김경호 달려가 노래만 죽도록 들었습니다.


나를슬프게하는사람들 유튜브에 나오는 음악 모두 다 한번씩 들어보고, 다른사람이 부른 나를슬프게하는사람들 노래까지 다 들어봤죠.

이선희 씨가 부른것, 임창정, 그리고 수많은 가수들.


다른 사람이 부른 것으로는 이정 노래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터프함이 남달라서.



김경호 노래도 시대변천사 대로 다른 느낌이 있더군요.

요즘 부르는 나를슬프게하는사람들 보다 내 감정선 가득 들어온 부분은 야구모자 쓰고 가죽잠바 입고 나온것.

그냥 처음에 무뚝뚝하게 서서 노래를 부르다가, 감정이 고조되면서 탁 끊어가면서 소리지르는 모습.


아~ 그냥 이건 뭐 예술이죠.



곧바로 영상작업 들어갔습니다.

영상편집기 꺼내놓고 감정선 살짝 건드리는 부분에서 부터 시작하여 휴대폰벨소리 만들기 시작.


누군가에게서 전화가 걸려오면 내 마음의 힐링을 느낄수 있게.

벨소리를 김경호 달려가 나를슬프게하는사람들 부분의 크라이막스 부분을 시작으로 하여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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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오늘저녁 나는 노래방으로 달려갈지도 모릅니다.

김경호 달려가 노래를 열창하는 부분을 한번 질러봐야 나설수 있겠죠.


아니 그전에 오늘 또 노래를 들어볼지도 모릅니다.

조금 더 나를슬프게하는사람들 노래를 더 들어보고 필을 어디에 폭발시킬지 고민해 볼지도 모릅니다.


나의 인생.

나의노래.

오늘은 이 노래때문에 조금은 행복해 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