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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드라마

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방심하다가 김선아 사랑하게 되었다

애틋함이었을 것이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해를 당한 것.


자신의 죽음앞에서 속죄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더욱이 상대방의 사랑스런 아이를 다치게 만든것.

그것은 정말 속죄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 아이에 대한 미안함.

그 속내를 어제 키스먼저할까요 에서 김선아가 감우성에게 털어놓았다.

그 이야기를 듣는 마음은 어떨까.

분노의 대상자가 바로 본인이었으니 말이다.



폐암에 걸렸다.

아니 걸렸었다가 치료가 되었는데, 다지 암 재발을 한것이다.


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방심하다가 김선아 사랑하게 되었다


남은 시간은 한달.

더 살고 싶은 마음보다, 정리해야할 부분을 정리를 못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린다.



속죄해야할 대상.

그 대상을 방심하다가 사랑하게 되었다.


그것이 싫지 않다.

어쩌면 난생 처음 가져보는 사랑의 느낌일수도 있다.

아내와는 이별했지만, 지금 김선아와의 애틋함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자식의 죽음.

먹거리 문제다.


그 먹거리를 광고한 사람이 바로 감우성 이다.

억울하고 분통터질 일인데, 김선아 그녀 역시 감우성을 사랑하고 말았다.

키스먼저할까요 목적뒤에 사랑이 찾아온 기막힌 현실.



감우성은 전재산을 김선아 에게 준다.

그러기 위해서 한달남은 생이지만, 결혼을 한다.


자신이 죽고난뒤 재산에 대한 분쟁이 없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어느정도의 속죄.


남겨진 김선아는 그 돈을 받고 좋아할수 있을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자신의 아이를 죽게만든 원수의 돈을 받는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 원수를 사랑하는 아이러니함.

결국 떠날수도 남을수도 없는 번민이 시작될수 있다.



옆에서 모든것을 지켜봐왔던 감우성.

키스먼저할까요 에서 이제 정말 클라이막스에 도달했다.


자신은 죽을 것이고, 삶이 힘든 김선아 위해 아이를 죽게 만든 회사와 싸울수 있는 탄원서도 써주었다.

해줄수 있는 모든것을 해줬지만.


그렇다고 죽은 자식이 돌아오지는 못한다.

그것이 키스먼저할까요 지켜보는 관전포인트다.



정말 감성적인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

감우성 김선아 두사람이 뽑아내는 내 내면의 움직임은 실로 클수 밖에 없다.


아이에게 위해를 끼친 부분에 대한 이해라고나 할까?

키스먼저할까요 어제는 절정부분에서 끝이 났다.


드디어 김선아가 감우성의 실체를 알게 된 것이다.

과연 김선아는 감우성을 용서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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