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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주식 금융

시스템의헛점 유령주식매도 공매도함정 350억 먹튀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나에게 350억을 가질 기회가 있다면 나는 가만히 있을까?


그냥 후다닥 한건하고 해외로 튈생각?

나역시 선한 성인군자가 아니기에 돈앞에 흔들렸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런데 정상적인 사고라면 분명 문제가 될것을 감지했을 것입니다.

의도적인 부분이라면 후다닥 해외로 튀었어야 정상일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내 계좌에 뭉탱이 돈을 넣었다면?

흔들림이 참 많을 부분입니다.


초유의 금융시스템의 헛점.

주당 천원의 배당금을 천주로 나갔다고 합니다.



350억 챙긴 그분은 밤잠 잤을까?

그런데 의문이 생깁니다. 어떻게 매도할수 있었을까?


시스템의헛점 유령주식매도 공매도함정 350억 먹튀


공매도 불합리성은 개인은 정말 피말리는 부분입니다.

필요성을 역설하는 부분이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에게 유리한 부분.



사실 개인이 공매도 하기는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60일이라는 짧은 기간, 그리고 보증금(단어가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는)이라고 해야 할까?


공매도 폐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었습니다.

없앨수는 없으니 보완하겠다는 부분.


어쩌면 이번 삼성증권 파문은 시스템적인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령주식매도 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합니다.

하지만 정작 나를 한번 돌아봅니다.


시스템적인 문제가 없었다면 죄를 짓지 않았을수도 있었던 사람들.

삼성이라는 멋진 직장의 그냥 직원으로 잘 남아있었을 부분.


중앙선침범을 하면 범칙금이 붙거나, 사고를 낼수 있죠.

만약 중앙분리대를 만들어서 막아 놓았다면 중앙선은 절대 넘지 못했겠죠.



물론 그냥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나로서는 팔아먹은 사람들을 욕할수 없습니다.

물론 제가 그 주식을 들고 있지 않기 때문이겠죠.


이기적인 부분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사물을 봅니다.

유령주식매도 부분에 정말 피눈물 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한순간의 폭락.

그리고 내던졌을수도 있겠죠.


이것을 피해보상 하는 것 역시 녹녹치 않습니다.

그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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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실수로 발생했지만, 분명 시스템의 오류가 있습니다.

없는 주식을 팔수 있는 시스템.


그래서 유령주식 입니다.


어쩌면 어떤 사람은 이런 시스템적 부분을 악용하여 제2의 범죄를 만들수도 있겠죠.

어쩌면 공매도 부분은 헛점과 모순이 존재할수 밖에 없는 시스템 이니까요.


호재에는 둔감해도, 악재에는 민감한 것이 주식시장 입니다.

맘먹고 기관과 외국인이 악재에 공매도 공격을 한다면 살아남기 어려운 부분들.


그리고 너덜너덜해진 회사를, 그리고 지쳐서 내던지는 개미투자자들의 마지막 기다림에서 주워담는 구조.

어쩌면 불공정한 게임의 시작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