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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주식 금융

빚내서 주식투자 깡통계좌 우려되는 12조 신용거래융자잔고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증시 활황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하지만 호재란 호재는 이미 다 나왔다는 부분에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

6.13지방선거, 그리고 2018러시아월드컵.

여기에 훈풍불어오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만남.


남북경협주 관심은 딱 6월 초순까지가 절정이었었나 보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어쩌면 6월 12일 역사적인 미국 북한의 만남성사가 정점 아니었을까?


올해는 꾸준한 신용거래융자잔고 상승이 있었다.



개인투자자의 돈의 원천은 무엇일까?

빚이다.


빚내서 주식투자 깡통계좌 우려되는 12조 신용거래융자잔고


1~2% 먹자고 주식투자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수익률 게임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고자 함에 빚을 내는 상황.



장미빛 현혹스러움에 잠시 자신을 돌아보는 날이 어제였었던것 같다.

추풍낙엽.


한 이틀 지속되면 신용거래융자잔고 늘어난 부분은 악순환이 된다.

다행히도 오늘은 올랐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솔직히 투자할 만한 대상이 없다.

전 국민을 들뜨게 만들었던 비트코인은 바라만 봐도 위태한 게임이다.

오늘은 가상화폐거래소 가장 큰곳인 빗썸의 해킹 소식이 있었다.


부동산은 고령사회에서 더이상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주식시장에 투자자금이 갈수 밖에 없는 상황.


문제는 신용거래융자잔고 필요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투자협회 1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잔고는 12조 565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호재보다는 악재 부분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앞으로 두번 정도 더 지속될 부분이다.

남북경협주 역시 기대감은 증폭되지만, 트럼프가 이야기 했듯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버틸수 있는 자금.

그것은 오롯 본인의 자금이다.


신용거래융자잔고 부분은 수익을 내지 못하면 견디기 어려운 자금이다.

악재라도 만나면 공매도와 치열한 싸움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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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부분 이상이 되면 깡통계좌로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 아주 위험한 놈이다.

비율을 맞추지 못하면 강제적 매도 부분.


그것은 견디기 어려운 결말이다.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최소 4%이상이다.


결국 내자금으로 7%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기관과 외국인과 상대하기 벅찬 부분이다.

수익률게임.


개인이 신용거래로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은 그래서 11% 이상이다.

승률게임에서 7:11의 부분은 작지 않은 부분이다.


악재에 대비한, 그래서 적어도 깡통계좌를 만들지 않는다는 나름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