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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주식 금융

오뚜기주가 갓뚜기 청와대 초청으로 주식 훨훨

한발 늦었습니다.

아니 담을 타이밍 조차 없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농심주가 많이 살펴보다 보니 경쟁을 하는 부분에서 오뚜기도 눈여겨 봅니다.

그런데 주말 깜짝 호재성 뉴스가 나오더군요.

 

갓뚜기로 알려진 오뚜기 청와대 14대 기업중 하나로 초청.

재계순위 50위권 밖의 오뚜기가 초청된 이유.

 

첫째, 비정규직이 거의 없다.

둘째, 상속세 누구와 다르게 정말 다 잘 냈다.

셋째,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어쩌면 현정부와 너무 갈방향의 모델리즘적인 부분.

나도 급 관심이 갑니다.

 

 

사실 올해는 오뚜기와 농심 두회사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라면을 좋아해서인지, 라면전쟁을 바라보면서 라면을 먹는 맛도 꽤 괜찮습니다.

 

오뚜기주가 갓뚜기 청와대 초청으로 주식 훨훨

 

제 둘째딸은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을 좋아합니다. 저는 매운맛을 좋아하고요.

그렇지만 농심신라면을 더 좋아하는 저이기에 농심주가 부분에 더 매력을 느꼈었습니다.

 

그러다가 농심에서 라면값인상 단행한 것이죠.

그런데 2008년부터 10년간 단 한번도 라면값을 인상하지 않은 기업.

그곳이 바로 오뚜기 입니다.

 

 

당연히 소비자로서는 착한기업으로 명명하겠죠.

돈의 논리에서 기업을 평가하는 것은 소비자의 가장큰 접근방식이니까요.

 

마트에 가보면 2800원의 가격이 붙어있는 5개들입 라면을 많이 봤을 듯 합니다.

하지만 착한기업의 딜레마도 있습니다.

가격인상이 불가피 했을때 가격인상으로 인해 소비자의 마음을 닫을것을 우려할수 밖에 없죠.

가격때문에 붙잡은 고객은 언제든 떠날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뚜기주식 단 한주를 못가졌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 입성하려해보니 시초가부터 8% 이상의 급등 80만원을 훌쩍 ..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어쩌면 오늘 장 초반에 날린 사람들이 진정한 고수인지도 모르죠.

깜짝 발표였기 때문에 소문에 사기는 좀 어려웠던 부분일수도...

 

여하튼 오늘은 거의 90만원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하다가 천원빠진 80만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정말 어마무시하죠.

 

착한기업!

어쩌면 이 부분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전 친구 하나가 m피자 가맹점을 하고 있는데 매출이 저조하여 문을 닫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갑질을 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부분도 요즘 문제되고 있는  곳이 있죠.

죽과 쇠고기.

 

여기에 닭고기 부분까지.

 

기업의 오너에 의한 소비자의 행동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미개한것이 국민이라지만, 국민은 현명하다고 합니다.

 

순한 양이 성질이 났을때 세상은 변한다고 하더군요.

오너의 경영철학이 어쩌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문득 라면 한그릇 생각이 나네요.

오늘은 신라면 먹을까 아니면 오뚜기 진라면 먹을까?

 

노곤함을 가시게 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주식시장 기웃거리다가 한번 글 올려봤습니다.

오는 27일과 28일 오뚜기주식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까?

 

사실 13명의 대기업총수속에서 오뚜기 회장님은 불편하지 않을까?

13명의 대기업총수 역시 조금은 불편함?

 

 

후후 오늘은 부대찌개라면 한번 끓여 보았습니다.

라면전쟁 시대에 정말 무얼 먹을까 고민되는 세상입니다.

 

오뚜기주가 오늘 관심주로 한번 담아놓았습니다.

주식시장에서의 변화를 한번 체크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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