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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음악 가수

볼만한 영화 스타이즈본 레이디가가 삶의의미를 찾아보는 시간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뻔한 스토리라고 이야기 할수도 있고, 감정이입을 과하게 하여 자신을 돌아보기도 합니다.


영화 스타이즈본은 성공한 남자가수와, 성공하고 싶은 무명가수 여자 이야기 입니다.

성공하였지만 삶이 무기력하고 권태로운 남자.

뭘 하려 해도 잘 안되는 여자.


남자는 여자를 성장하게 만들어줍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더 대중의 인기를 얻게 됩니다.


스토리는 이정도면 전체적인 영화 느낌은 아시겠죠.

내면속으로 얼마나 파고드느냐가 영화를 보는 즐거움일듯 합니다.



더 큰 물로 나가야 겠죠.

자신이 아무리 레이디가가를 키웠다고 하더라도, 더 날수 있는 사람을 붙잡는 것은 사랑이 아닐수 있습니다.


볼만한 영화 스타이즈본 레이디가가 삶의의미를 찾아보는 시간


어차피 생의 논리가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뒤로 물러나야 함을 압니다.

사랑은 서로에게 짐이 아닐때 필요한듯 합니다.



2018년 10월 9일 개봉한 미국영화 입니다.

감독겸 배우 브래들리 쿠퍼는 잭슨역의 남자배우.

레이디가가는 앨리 역의 여자배우.


평점이 정말 높은 영화입니다.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영화




오늘은 불금에 월급날.

진한 순대국밥 한그릇 먹고 싶은 날이기도 합니다.


소주한잔에 행복을 느낄수도 있겠죠.

그래서 유튜브에서 곱창전골 하나를 열어봅니다.


TIP

살아온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누구나 전성기가 있습니다.

노숙자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삶을 돌이켜 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있을 것입니다.

폐지줍는 노인도 어느날 창고에서 깨끗한 박스를 주웠을때 행복할수도 있겠죠.


스타이즈본 에서는 성공과 나락, 그리고 사랑을 모두 볼수 있습니다.



성공한 잭슨.

매일 같은 일상속에 대중이 원하는 형식적인 음악을 하는 것에 회의를 느낍니다.


술과 마약을 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시간들.

그렇게 망가져 가고 있을때 허름한 술집에서 만난 레이디가가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

자신은 상업적인 음악을 하고 있음에 회의를 느낀 것이죠.


글도 그런것 같습니다.

그저 블로그에 글쓰는 것과 상업적 글을 쓰는데 따른 회의감.



어쩌면 그래서 나는 스타이즈본 영화에 이끌렸는지도 모릅니다.

내 이야기를 쓸때 블로거로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중이 원하는 글을 쓸때 어쩌면 피곤함을 느끼고, 글쓰기를 주저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자연스럽게 던져진 문장 하나에 가끔 그 블로거의 삶을 들여다 보기도 하죠.


상업적인 음악에 힘들어 지쳐있을때 앨리는 분명 새로움이었습니다.

그리고 레이디가가를 세상사람들에게 알립니다.


' 여기 음악 천재가 있습니다. 나같은 노장보다 더 열광할수 있는...'




맞았습니다.

레이디가가는 단숨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스타이즈본 에서 가장 힐링이 되는 순간이죠.


이미 그 뒤의 결말을 알지만, 볼만한 영화 속에 포함시키는 것은 이때의 힐링 때문이겠죠.

드디어 전세가 역전됩니다.



레이디가가의 성공은 더욱 가파른 속도로 상승하였습니다.

만약 국내 드라마 였다면 자신을 성공시켜준 남자를 버리고 더 좋은 계약사로 옮기는 것?


하지만 스타이즈본은 그렇게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


음악을 이야기 하죠.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과 상업적인 음악.



관객은 여기서 좀 의아해 합니다.

너무 깊이 들어갔나?


TIP

살아온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어쩌면 레이디가가 역시 잭슨처럼 훗날 방황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래서 잭슨은 다시 술과 마약을 가까이 하고 추락해 갔을지도 모릅니다.


영화 스타이즈본은 그래서 보는 시점에 따라서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이 나올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