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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실버암 치매노인 내 부모를 위한 준비 밤이 깊었네요.어찌어찌 하다보니 잠못드는밤 되었습니다. 나름 효자.마음만 효자. 그래서인지 괜시리 부모님 생각이 날때가 있습니다. 고향에서 아직도 농사를 짓고 있는 부모님.형님 내외분이 지켜드리고 있죠. 만약?부모님이 치매에 걸린다면?덜컥 암이라도 걸린다면. 마음만 효자인 제가 열일 제쳐놓고 부모님 모실수는 없습니다.그것은 현실입니다. 실버암 치매노인 내 부모를 위한 준비 어린 두딸을 저에게는 돌봐야 할 가장의 책임이 있으니까요.결국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마음만 상할 것입니다. 나만의 생각은 아니겠죠.아마 많은 분들이 그럴 것입니다. 제 친구도 지난달 어머님을 요양원에 모셨습니다.어쩔수 없는 일이라 하지만, 먹먹함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생각해 봅니다.내 부모님이 치매, 아니 실버암 걸린다.. 더보기
치매노인 장기요양등급 받은후 요양원 모시는 현실 단상 어제의 용사들이 뭉쳤습니다.옛날 제 직원들. 아직까지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매월 첫째주 월요일. 아내는 이 모임을 참 싫어합니다.매월 첫째주 월요일 부터 술마시는 기발함이 어떤이에게는 짜증이겠죠. 여하튼 제 옛 직원들과 만나는 일은 저는 행복합니다.만남을 유지하는 즐거움. 술한잔 했습니다.옛동료와 만나는 편안한 자리는 기분이 up 됩니다. 치매노인 장기요양등급 받은후 요양원 모시는 현실 단상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인 펜션 하나 빌려서 야참 시켜놓고 밤새워 go 스톱 치는 상상.그런 부분도 즐거움의 하나일 것이라는 이야기들. 현재 사무실에 지지난주 토요일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신 친구가 있습니다.받아들이기 아직도 힘들어 하는 모습. 자연스럽게 꺼낸 이야기에 옆에 옛 직원이 한마디 합니다.자신도 부모님 두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