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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TV 예능

제주도 효리네민박 시청자의꿈을 불태우는 관찰카메라

늙어서 어디에서 살까?

이런 생각 한번쯤은 해보았을 듯 합니다.

 

바다가 있는 풍경을 꿈꾸는 남자와, 쇼핑센터와 문화센터가 옆에 있는 것을 꿈꾸는 여자.

전원생활의 꿈은 어쩌면 남자의 꿈인지도 모르죠.

 

그런데 이효리 돌연 제주행.

그리고 사람들은 그 삶을 부러워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의 낯선 이국적 분위기와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부분은 만인의 꿈이기도 하죠.

그 부러움을 보여주는 것이 제주도 효리네민박 프로그램입니다.

 

 

총 14부작으로 효리네 집에서 촬영하는 관찰예능

저는 본방송을 한번도 못봤고, 재방송으로만 몇번 봤습니다.

방송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 닐슨코리아제공 시청률 현재시점 8.2% )

 

제주도 효리네민박 시청자의꿈을 불태우는 관찰카메라

 

딸에게 물어보니 집값이 100억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100억 위에서 살아가는 느낌은 어떤 기분일까?

제주도 효리네민박 집에는 일반인이 신청을 통해서 갈수 있는데요.

일반인과 함께 하는 관찰예능 이라서 재미가 있습니다.

 

담배영업을 하는 네명의 남자들이 제주도에 머무는 것.

이효리 이상순 두 부부의 삶도 카메라 앞이지만 들여다 볼수 있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여기에 직원으로 둔갑한 아이유 활약도 보는 재미를 더해주죠.

 

 

이상순 이라는 남자.

어쩌면 제주도 효리네민박 에서는 이남자의 매력이 돋보입니다.

 

만인의 부러움을 사는 남자, 그래서 조금은 질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죠.

남자들에게 이효리 라는 존재는 정말 대단할수 밖에 없으니까요.

 

아름다우면서도 수더분하고, 터덜한 느낌.

그래서 나와도 그냥 만나도 친할것 같은 느낌?

 

그래서 이상순을 부러워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효리네민박 에서는 이상순의 숨은 매력들이 보이더군요.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무게감이 있다고나 할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표현하는 부분도 이부분 일듯 합니다.

효리를 받아줄수 있는 남자.

 

 

가끔가끔 둘의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이상순 씨가 이발을 하고 났을때 칭찬해 주는 모습?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멋진남자의 매력, 그리고 낯선남자로부터의 향기 까지 동원한 은근한 칭찬이 보기 좋습니다.

결국은 부러움이죠.

 

백억짜지 저택에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카메라 앵글 안에서 너무 행복해 보인다는것.

그래서 효리네민박 보는 사람은 두눈을 부릎뜨고 효리네 집을 관찰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부러워 함이 가득하겠죠.

 

 

암지도 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국에 암환자 분포와 암으로 인해 죽은 사람들.

평균수명이 긴 도시.

 

어쩌면 제주도라는 부분은 당연히 평균수명과 암지도 부분에서 파란등이겠죠.

아이러니컬한 부분은 서울도 좋다는 것.

 

많은 연예인도 그리고 일반인도 제주도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할 것입니다.

어쩌면 짧은 효리네민박 집에서의 삶이 아닌,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은 곳.

 

땅값이 비싸... 그래서 다른 차선의 선택을 하는지도 모르죠.

 

 

오늘밤은 본방 한번 봐야겠습니다.

오늘날씨 꾸무럭꾸무럭 하여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습니다.

 

이제 효리네민박 마지막회 앞두고 있네요.

너무 짧은 편성 아닌가?

 

효리와 이상순씨 그리고 아이유를 만나야 할 시간입니다.

또 부러움과 관찰을 오늘밤 해봐야 겠네요.

 

부럽다.

 

핸드폰 액정이 깨져서 바꿔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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