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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세상엿보기

포항지진 피해 수능연기 까지되니 대전에서도 심각성 인지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카톡으로 전해오는 수능연기 소식.


점심 이후 제 사무실에서도 콰광 하는 진동을 아주 크게 느꼈습니다.

포항과는 정말 엄청 떨어진 대전인데 말이죠.


그리고 그냥 그런줄만 알았습니다.

어쩌면 내 둔한 마음이 그냥 위험에 대한 인지가 약했는지도 모르죠.


그런데 현실적인 부분.

바로 수능연기 소식은 포항에서 대체 뭔일이 생겼는지.

전에 보았던 jtbc드라마 디데이 생각이 나더군요.



드라마 디데이 에서도 다른 지방에서는 그지역의 피해를 인지하지 못했죠.

어쩌면 내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 느끼는 감도는 포항과는 정말 다를것입니다.


포항지진 피해 수능연기 까지되니 대전에서도 심각성 인지


한순간에 무언가를 다 잃는 부분.

어쩌면 순식간에 뭔일이 닥쳤을때 우린 정말 대처할 능력이 없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 할것은 주택화재보험 인지도 모릅니다.

지진피해 까지 보장받을수 있게 만들어야 겠죠.


전에 경주지진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었죠.

아마 오늘 포항지진 이후에 보험사들은 주택화재보험 보장내용을 정말 대폭적으로 수정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번 포항지진 에서 제일 큰 곤혹스러운 사람은 수능생 일듯도 합니다.

물론 포항에서의 피해자 분들이 더 큰 부분이겠죠.


딸이 와서 이야기 합니다.

선배가 내일 수능본다고 오늘 책들을 다 버렸다고 하더군요.

내일을 기점으로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부은 학생들도 이제 또 체력안배를 해야 합니다.



드론이라는 것.

어쩌면 불이 났을때, 지진이 났을때 드론의 역할은 또 한몫을 해낼 것입니다.


문득 옛날에 찍어놓았던 드론 영상 하나가 떠올라서 한컷.


드론 영상 보기 >>


지진이 무서운 것을 오늘에야 조금 실감합니다.

하지만 또 무뎌지겠죠.

안전불감증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조금 한번 더 생각해보는 날이었습니다.



그냥 지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피해가 오늘은 제법 큽니다.

여진의 두려움.


어쩌면 지금 닥친 부분에서는 여진 이라는 다가오지 않은 불안함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이 수능연기 부분까지 만들어 냈는지도 모르죠.


그렇다면 내일 학생들은 학교에 갈까?

울딸은 당장 이것이 걱정인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 하루 어수선했을듯 합니다.

포항지진 피해 사태는 저에게도 약간의 두려움을 만들어 주더군요.


여하튼 피해입은 포항 및 전국의 지진피해 분들은 힘내시라고 응원메세지 보내고 싶고,

수능연기 때문에 또 며칠간의 싸움을 해야할 전국의 수험생 에게도 화이팅 하라고 전하고 싶어서 몇줄 적어보았습니다.


지진피해 예방을 위한 각각의 준비도 필요한 때인듯 합니다.


2017/11/06 - [인터넷 IT/PC&스마트폰] - 유용한어플 구글한국어입력기 키보드 음성으로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