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음악 듣기 asmr 물소리 시골 계곡물에서 고요함에 젖어든다
평온한 하루.
일도, 경쟁도, 다 잊은 하루였습니다.
#설날풍경 옛과 많이 다릅니다.
저마다 다 바쁨이 있는듯 합니다.
연례행사처럼 후다닥 지나가는 설날.
저는 조용히 냇가에 앉아서 #명상음악듣기 하고 쉬었습니다.
설날 #asmr 듣는것.
#물소리 속에서 조금의 평온을 얻어봅니다.
설 전날 시골에 내려갔습니다.
오후 늦게..
다른때라면 설날 전날 아침 일찍 시골에 내려갑니다.
그런데 좀 귀찮더군요.
명상음악 듣기 asmr 물소리 시골 계곡물에서 고요함에 젖어든다
그래서 늦은 저녁에 집에 내려갔는데, 잠자리가 바뀌어서 잠이 안옵니다.
도시물 먹었다고 시골에서 잠자는 것이 불편합니다.
고향친구 3명이 있습니다.
항상 술한잔 했었죠.
그런데 친구 한명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하더군요.
왜 연락이 없었을까 했더니 친구가 미국에 있는데 본인도 나오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나머지 친구 둘과 만나려다가, 저녁늦게 내려간터라 그냥 말았습니다.
설날아침.
뭐 색다름은 없습니다.
우리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차례 지내고, 윗동네 큰아버지 차례를 지내는 수순.
그리고 밥을 먹고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12시가 되었네요.
집앞 고속도로가 있는데 벌써 고속도로 상황은 꽉 막혀있습니다.
전주 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가는 차들...
냇가에 갔습니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있더군요.
카메라 들고 #명상음악 촬영 이나 해야겠다 싶더군요.
카메라를 들이밀기에는 조금 어정쩡함.
유튜브에서 asmr 듣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그곳에 초점을 맞춰서 아무 기교도 없고, 아무 재미도 없는 그런 영상.
바로 명상음악 하나를 담아봅니다.
위에 올린 부분은 설날 촬영한것, 유튜브 영상은 전에 명상음악 올렸던 것을 한번 보여드립니다.
얼음사이로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는 풍경이 참 고요합니다.
조금은 세찬듯 보이면서도 조금은 연약함도 있고...
그런 영상을 한번 만들어 봅니다.
사실 명상음악 편집은 신경은 더 쓰입니다.
더욱이 장비가 오늘은 좀 열악했습니다.
시골 내려가는 터라 삼각대도 준비 못했으니까요.
그래도 오늘 기분 그대로 보여드리고자 아직 편집 안한 니콘 d7100으로 촬영본은 작업좀 해야 합니다.
오늘 올린 것은 삼성 갤럭시노트8 스마트폰 으로 촬영한 부분입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의자까지 동원되었습니다.
조금은 평온함을 그대로 담아내려고 해봤습니다.
사실 명절에 동네 북적함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바로 차례만 지내고 다시 올라가게 되죠.
고향에 두고온 부모님.
차타고 올라오는 와중에 백미러로 비친 부모님의 모습.
' 왜 벌써 올라가냐? '
하시는 말씀중에 서운함이 가득 고여있었는데, 박차고 또 일찍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조금 평온하게 쉬려 합니다.
뭐가 그리도 쉼이 필요한지 모르지만,
조용히 명상음악 듣기 그리고 진한 커피한잔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괜시리 부모님 보고 오면 마음이 허전합니다.
나이들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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