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대체공휴일 포함 10일간의 꿀휴가
드디어 확정되었습니다.
어차피 대세가 그러한데, 좀 일찍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9월30일 부터 10월 9일까지 총10일
정말 역대급 가장 긴 황금연휴로 생각되는 군요.
더욱이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도 무료라고 합니다.
국민의 삶의 여유를 위한 것이라는 거창한 명분이 없어도 일단 환영일색이네요.
물론 어떤 이에게는 씁쓸함도 있겠죠.
하지만 어차피 10월2일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추석을 바라보는 시각은 옛날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어쩌면 밤주워가면서 차례를 지내는 것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겼던 부분에서, 이제는 추석연휴 하면 해외여행 이라는 부분이 더 크게 자리하는 것을 보면 많이 세상이 달라짐을 느낍니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대체공휴일 포함 10일간의 꿀휴가
난 뭐하지?
아직 저는 어떤 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임시공휴일 확정 여부가 내 계획의 큰 툴을 변화시키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2일은 쉬려고 했으니까요.
어쩌면 명절 추석이 가운데 부분에 턱 하니 자리하고 있어서 큰 그림을 그리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국내여행 이라도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 걱정되는 것은 교통체증.
기차여행을 한다면 표를 구해야 하는데, 지금부터 서둘러 봐야 할듯 합니다.
하지만 추석에 기차표를 구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듯 하고...
잘 쉬는 것도 지혜인듯 합니다.
노동자의 휴식이 있는 삶이 중요하다
정부의 취지에 맞는 내 삶에 여유를 안겨주고 싶은데, 지금부터라도 꼼꼼히 계획을 세워야 겠습니다.
큰 딸은 친구와 제주도여행 어렵사리 표를 구했다고 하는데, 작은딸은 그 다음이 바로 시험이라고 응해줄지 모르겠습니다.
추석 다음의 시험?
어쩌면 가장 불쌍한 애들이 학생?
시험이라는 굴레에서 10일간의 꿀휴가가 괜히 부담스러운 아이들.
고향의 한가함도 누려보고 싶습니다.
가까이 있음에도 고향에 자주 못내려가는 팍팍한 삶.
그래서인지 이번 추석연휴에는 고향에서도 최대한 일정을 잡아보려 합니다.
항상 명절에 벼락치기로 다녀와서 조금은 여유롭지 못했었던 부분들.
어쩌면 10일간의 황금연휴는 느긋함을 전제로 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넉넉한 기간만큼이나 초조해 하지 않고 좀 여유로움.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되었다고 오늘부터 무리하게 계획 세우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그냥 무계획으로 조금 여유로움도 필요하지 않을까..
9월5일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덧붙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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