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음악 asmr 비래사 올라가는길에서 새소리 물소리 만나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것
그것은 건강.
한 5개월여를 헬스장에도 안가고 계족산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굼떠지는것.
자동차를 타는데 문득 몸이 무겁다는 생각.
벌써 금요일.
한주가 후다닥 지나가 버렸습니다.
고요한 아침.
문득 비래사를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에 아침 7시에 나선길.
전날의 비가 오는 풍경속.
아침은 미세먼지도 없는 맑은 날이 연출되더군요.
명상음악 asmr 비래사 올라가는길에서 새소리 물소리 만나다
비래사에서 계족산으로 그리고 계족산성까지 오르려 했습니다.
하지만 가는길에 만난 작은 물소리.
새들이 재잘거리는데.
그 소리와 어울리는 물소리가 나를 멈추게 합니다.
한참을 스마트폰 켜고 그 소리를 담아보았습니다.
어쩌면 이 소리가 나에게 평온함을 줍니다.
산에 올라야 하는 목표.
하지만 가는길에 잠시 멈춰섭니다.
물론 그때문에 계족산성 까지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들 어떠리.
한시간의 시간을 보내는 것.
그것은 나에게는 조금 색다름 이었습니다.
왜 빨리 가려고만 하는지.
명상음악 들어가면서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들.
동춘당에서 비오는 소리를 담은 유튜브 영상.
인적도 없지만, 잠시 멈춰서서 들을수 있는 비소리.
잠못드는 밤.
asmr 소리에 잠시 귀기울여 보는 시간.
사는 방식도 다 다릅니다.
계족산 중간에 이렇게 운치있는 지게를 만들어 놓은 사람.
저 아닙니다.
저 이것 만들만큼 시간 많지 않습니다.
큰딸이 객지나가서 asmr 많이 듣는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명상음악 좋은 소리를 찾아서 가끔 영상 올려서 보내주곤 합니다.
이제 5년.
나는 그 명상음악 매일 듣는 꿈을 그려 봅니다.
금요일이라 웬지 마음이 바쁜데, 잠시 커피타임입니다.
2018/03/06 - [취미,일상/세상엿보기] -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사단법인 위한 공모사업당선 복지사업의 첫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