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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및 맛집/대전맛집

대전순대국밥 송촌동 옥천순대 맛본사람은 알쥐

일상을 마친 느낌.

어쩌면 불금이라는 단어는 소주를 불러내는 말인듯 싶습니다.

 

오늘은 정말 엄청시리 더웠죠.

더위를 식혀줄 불금파티 맛보기를 하러 나갈 시간입니다.

 

저도 이 글을 끝으로 업무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소주한잔에 순대국밥 아니 순대전골.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 좋은 그런곳 하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

 

그래서 맘편하게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기에도 푸짐하고, 비주얼이 남다르죠.

뭐 취재차 나갔다면 내 니콘d7100 촬영으로 더 멋지게 담아볼수 있었겠지만, 그냥 스마트폰으로 한컷 촬영했습니다.

딸과 함께 찾은 옥천순대

 

대전순대국밥 송촌동 옥천순대 맛본사람은 알쥐

 

울딸도 저처럼 순대국밥 매니아 입니다.

서울에 오문창순대국밥 체인점을 하나 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서울에서 내려온 딸과 함께 단둘이 나선 옥천순대국밥 에서는 시끌벅적함이 먼저 나를 맞이합니다.

때론 일식집 칸막이 내에서 조용한 식사가 좋을때가 있고, 어떤때는 이런 사람내음 폴폴 나는 부분이 좋습니다.

 

위에 보이는 부분은 순대곱창전골 입니다.

2인분인데도 정말 푸짐하죠.

 

가성비 짱인 부분에 돈 부담도 없기에 정말 탐하고 있죠.

 

 

대전은 참 순대국밥집도 많습니다.

인동에 농민순대, 중리동에 오문창순대국밥 그리고 요즘 많이 보이고 있는 정준하 씨가 모델로 나오는 할매순대국밥?

 

체인점이 아닌 토박이 순대국밥 집은 나름의 특색이 있습니다.

옥천순대 송촌동 있는 부분은 전골이 특히 맛이 좋은듯 합니다.

 

포장도 물론 되죠.

건강함까지 챙기는 듯한 부추 한웅큼을 넣어 먹는 그 맛이란...

 

 

대전순대국밥맛집 옥천순대 에서 순대곱창전골 시키면 나오는 부재료들.

간촐하지만 담백합니다.

 

딸과 둘이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할수 있는것.

어쩌면 조용한 부분에서의 어색함이 있는 부분보다 이런 부분에서 좀더 자신의 색깔을 이야기 할수 있는듯 합니다.

 

 

가격 참 착하쥬.

6천원이라는 돈.

곱창전골  15000원으로 충분히 먹거리를 채울수 있는곳.

 

 

어디냐고요?

찾기가 쉽지도 어렵지도 않습니다.

대전 ic 빠져나와서 검문소 지나서 다음블럭에서 오른쪽으로 틀어 들어가면 됩니다.

 

안쪽에 있어서 그냥 쉽게 찾지는 못하지만, 너무 맛나서인지 사람들로 꽉 채워진 자리들.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가 술술 흘러나오는 옥천순대 나들이...

 

음냐 음냐...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가 군침이 흘러나오네요.

오늘 저녁은 대전순대국밥 한그릇에 소주한잔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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