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 종합과세 고배당주 외면 비과세저축 비과세연금 뜬다
돈을 많이 벌면 좋을까?
그저 평범한 논리로 본다면 돈을 많이 벌면 좋다.
하지만 돈을 벌고 세금으로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면?
이건 고려해 봐야 할 부분이다.
어느 고액 금융소득이 있는 사람이 재무관리사를 자른 일이 화제가 되었다.
열심히 노력해서 돈을 더 벌게 했는데, 재무관리사는 짤렸다.
누가 돈을 더 벌라고 했냐는게 이유다.
그냥 유지시켜 놓으라고 했지 누가 돈 더 벌어서 세금 두들겨 맞게 하라고 했냐는 것이다.
뭐 금융소득 이천만원 있는사람이 뭐가 문제냐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세상을 조금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고배당주 외면 비과세저축 비과세연금 뜬다
어제 뉴스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부분을 현행 2천만원에서 천만원으로 내린다고 나왔다.
아직 결론난것은 아니다.
하지만 정부안으로 확정되고 국회에서 최종 통과할 경우 천만원 이상의 금융소득자는 분리과세 15.4% 종합과세 6.6~46.2%중 높은 금액으로 세금을 내야 한다.
여기서 다른 사람처럼 복잡한 셈법을 적용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다.
돈 얼마나 더 내는가의 문제보다 내문제가 우선이다.
라면 한그릇 올려놓고 글을 쓰다 보니 좀 포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나는 금융소득 천만원이 절대 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천만원에서 천만원 변한것이 몇년인가?
다시 얼마로 내려갈지 모르고, 고령사회는 세금과의 전쟁이 될수 밖에 없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천만원으로 내려서 40만명이 대상자 늘어나는 문제는 차치할 부분이다.
우리가 지금 생각해야 할 부분은 앞으로의 재테크 이다.
어쩌면 천만원으로 내려가는 부분에 민감한 사람은 적을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은 나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수 없다.
은퇴자금.
나이들어서 먹고사는 부분은 금융소득 부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수 밖에 없다.
현재 40만명이지만, 앞으로의 금융과세 종합과세 대상은 늘어날 것이고, 금액 또한 변동될 것이다.
그냥 금리 20%라고 한다면 돈벌어서 은행 이자로 먹고살아도 된다는 이야기.
불과 10~20년 전의 일이다.
세상이 바뀌듯 재테크의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지금 돈 문제를 생각할때는 무조건 비과세 부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비과세 연금, 그리고 비과세복리 저축보험 신경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고배당주의 지난 2017년 연말에 별로 신통치 않은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수 있을까?
주식시장의 향방, 그리고 나의 노후를 한번쯤 들여다 봐야 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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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열심히 돈벌던 시대는 지났다.
재테크 방식도 그냥 단순논리의 부분으로 이어지던 시대도 지났다.
돈벌어서 오히려 돈을 더 손해보는 시스템.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이런 부분이 더 강해질 것이다.
비과세 부분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돈못번다고 딴나라 먼나라 이야기로 치부할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