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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세상엿보기

휴대용 손선풍기 전자파 암유발까지 된다고 하는데 뒷북친 느낌

날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어쩌면 올해 폭염은 아마도 기록적인 부분도 상당부분 갈아치웠을 것입니다.


손에 손 손선풍기를 들고다니는 풍경.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날의 풍경이었습니다.


저도 두세개를 샀습니다.

그냥 걷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

그리고 이동간에 멈춤이 있는 부분에서는 땀이 흘러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신협에선가 주었던 커다란 부채로 해결되었던 지난날의 여름과는 달랐죠.

부채로 해결안되는 부분을 손선풍기가 나와서 얼마나 좋은지 몰랐었습니다.



한낮의 더위는 가던발걸음도 잠시 다리밑에서 쉬어가고 싶은 생각.

더위는 그렇게 모든것을 앗아갔었습니다.


손선풍기 전자파 암유발까지 된다고 하는데 뒷북친 느낌


그런데 내일모레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태풍 솔릭 북상 하여 한반도를 관통한다고 합니다.



이 더위가 한풀 꺾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때 뉴스 하나가 들려옵니다.


손선풍기 전자파 치명적 뭐 암유발 까지 된다고 합니다.

왠 뒷북.


여름다가고, 이미 전자파에 충분히 노출되었는데 이제와서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미 다 사용하고, 계절 때문에 버려야 할 시간에.



모르는게 약이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어쩌면 알아서 괜히 찜찜한 이 기분은 아마도 울화병이나 스트레스를 가중시킬듯 합니다.

그렇다고 이제 찬바람 조금 불어서 손선풍기 손에서 놓았는데, 하필 이대목에서 이미 사용했던 부분의 찜찜함을 불러일으키니 환장할 일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만들지를 말았어야지.

그런데 정작 해법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직접 쬐면 위험도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손으로 만지면 안좋다고 합니다.


적당한 거리를 떨어뜨려서 손으로 잡지 말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뭐여.

손선풍기를 손에서 떨어뜨리고 얼굴에서 멀리할꺼면 집에서 선풍기나 에어컨 틀겠죠.


이동중에 손선풍기 손으로 안잡고 얼굴에서 멀리 떨어뜨릴수 있나?

무더위 쫓으려다 전자파 노출된 것.



올해 없어서 못팔았다고 합니다.

버스정류장 풍경은 10명중 7명은 손선풍기 들고 서있었습니다.


25센치 미터 이상 떨어뜨리고 손으로 잡지 말라는 것이 해답이 될수 있는가?


만들때 잘 만들어야 하고, 나라에서 이런것 막아줘야지.

버젓이 인증이란 인증은 다 해주고, 뒷북치는 이 허탈함은 뭐지?


곧 찬바람 부는 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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