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옥천순대국밥 울딸도 소주한잔 곱창전골과 함께한 연말회식
뭘먹을까?
순대국밥.
의외의 대답입니다.
한해동안 열심히 달린 우리가족.
11월이 다 지나가고, 12월.
분주함에 직장회식에 친구와의 연말 망년회.
소중한 가족과의 작은 식사.
대전시청 앞쪽에 킹크랩이라도 한번 뜯어보려고 했는데, 참 소박합니다.
어쩌면 분위기 있는 곳에서의 식사보다 더 정겨울수도 있습니다.
푸짐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곱창전골 하나에 탄성이 나옵니다.
대전옥천순대국밥 울딸도 소주한잔 곱창전골과 함께한 연말회식
부담스럽지 않은것은 격식도 없고, 무엇보다 싸기 때문입니다.
어느새 어른.
두 딸이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면서 공감대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게 또 2018년 한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4년. 아니면 10년.
그 이후에는 나도 직장과 사업, 그리고 프리랜서 어느 부분은 정리가 되겠죠.
대전 옥천 순대국밥 풍경을 유튜브 동영상으로 올려봅니다.
그냥 편집 강하게 하지 않았는데, 어느새 조회수는 2만을 바라보고 있네요.
어쩌면 그냥 눈으로 맛보고 싶은 곱창전골 맛이 그리운 사람들이 많아서 이겠죠.
구독자수 2천명이면 유튜브 월 수입은 얼마일까?
한 15만원 되더군요.
부추를 많이 넣어 먹는 순대국밥 입니다.
대전 옥천순대국밥 분위기는 활기찹니다.
사람들의 왁자지껄 하는 소리들과 함께 먹는 곱창전골.
가끔 맛이 그리울때, 울딸들이 없고, 아내가 없을때는 포장을 해오기도 합니다.
2인분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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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간촐합니다.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양파.
대전 곱창전골 맛있는 집 옥천순대국밥 상차림 풍경입니다.
가격은 정말 저렴하죠.
한끼줍쇼 6천원의 행복.
곱창전골 하나 시키면 15000원.
온가족이 외식을 해도 몇만원에 대전옥천순대국밥 에서 해결이 됩니다.
아직 소주가 3천원인 곳.
커다란 가마솥에 순대국밥 한그릇.
그래서 비린맛이 덜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소박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속내도 털어놓는 시간.
어쩌면 그 어떤 한정식 집보다 즐거웠던 저녁식사.
무엇보다 많이 나온 이야기는 건강.
역시 건강챙기는 것은 가족밖에는 없는듯 합니다.
요즘 몸에 이상신호가 감지되어 저도 건강 챙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혈관청소.
혈관청소에 좋은 연자육밥도 지어 먹어 봅니다.
대전 옥천순대국밥 집에서의 가족끼리 단촐한 저녁.
어쩌면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그저 서로를 알아가면서 대화하면서 그럭저럭 또 한해를 잘 마무리 하는것.
탈없이 지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지 모릅니다.
가장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대전옥천순대국밥 곱창전골 한그릇에 그 평범함을 담아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