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격 전화 피마르는 대학교 수시 합격자 전화 시간 놓치면 큰일
어쩌면 이번주말 전화기만 응시하고 있던 분도 있겠죠.
본격적으로 전화기와의 싸움은 내일부터인듯 합니다.
저도 간절한 소망은 여기까지는 가지 말자였습니다.
정말 생각만해도 아찔한 부분.
다행히도 울딸은 2차 추합에서 합격했습니다.
1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최종합격.
18일 예치금 넣고, 21일 성신여대 추가합격.
외국어대 예치금 빼고 성신여대 예치금 넣고.
21일 경희대학교 합격.
내일 성신여대 예치금 빼고, 경희대학교 넣으면 끝.
죄송스럽게도 저만 홀가분 합니다.
지금 마지막 전화 추가합격만 남겨놓은 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어떤 위로의 말도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추가합격 전화 피마르는 대학교 수시 합격자 전화 시간 놓치면 큰일
하지만 돌이켜보면 마지막에 문닫고 들어갈때가 가장 행복한 듯 합니다.
저역시 1차에 그냥 합격하였다면 더 높은 곳을 쓸껄 하는 후회가 들었겠죠.
하지만 그것도 합격했을 때의 일입니다.
어쩌면 가장 마지막 부분.
더욱이 예비 1번을 남겨놓은 분은 더욱 조바심이 날것입니다.
울딸 역시 수만휘에 성신여대 예치금 뺀다고 하니 댓글로 감사하다는 말을 간절히 쓴 분이 계시더군요.
어쩌면 간절함이 통하는 것.
간절함을 저는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저도 딸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사연은 여기서 구구절절 올리기 싫고.
여하튼 내일부터는 전화 붙잡고 있을 분들을 위해 간과해선 안될 부분을 좀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1차추합과 2차추합은 전화가 오지 않습니다.
홈피에 공지를 하죠.
물론 대학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해당 학교의 입학처 정보를 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언제부터 전화가 오나요?
홈피에 공지하는 부분의 입금 시간이 끝나면 오기 시작합니다.
즉, 2차 추합발표가 어제와 그제 있었다면 아마도 예치금 납부시간은 24일 일것입니다.
여기에서 4시에 마감하는 학교도 있고, 5시에 마감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즉, 그시간부터 전화기를 응시해야 합니다.
4시에 예치금 입금 마감시간이라면 그때부터 전화기를 돌릴 것입니다.
보편적으로 수시 합격자 마감은 26일 까지 이니까, 내일 예치금 납부 마감시간부터 26일까지.
이 시간동안은 정말 피말리는 전쟁이겠죠.
화장실을 갈때도, 알바를 할때도.
메리크리스마스도 잊은 전화기와의 싸움.
그렇게 수시 대학교 합격자가 마감될듯 합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면접보러 가기 위해 전날 밤에 올라가서 면접을 보고.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1차, 2차 추가합격 까지 달려온 시간들.
아직 끝나지 않은 마지막 대학교 추가합격 전화.
모두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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