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명상음악 땡기는시간
너무 달렸나 봅니다.
제 에너지가 방전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주일의 피로를 풀어줘야 하는데,
오히려 더 달렸으니 탈이 날법도 합니다.
어제는 친구들모임.
월초 월요일 모임이라 부담스러운 자리.
생뚱맞게 변동에서 모임장소가 결정되었네요.
술 좋아하는 제가 가는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만큼 제 피로도가 요즘 밀려오는듯 합니다.
훌쩍 어디론가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날.
동네 선배가 6월 말경 비행기 좌석이 하나 남는다고 여행가자고 했는데 거절.
지친 하루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명상음악 땡기는시간
고3 딸 두고 있어서 올해는 자숙하려 합니다.
그러다보니 주말에도 열심히 달려댑니다.
딱히 할것도 없는 날들.
그래서 취미도, 친구와의 술약속도, 가까운 산행도 잊어버리고 삽니다.
왜 달리고 있지?
이런 생각들.
오늘은 정말 지친하루 입니다.
어제밤 친구들과 달리지 못하고, 집에서 간단히 반주한잔.
그리고 일찍 잠이 들었는데, 피로는 9시간의 숙면에도 풀리지 않습니다.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그저 멍하니 명상음악 계곡물소리 듣고 있습니다.
아니 지금 이 시간에도 명상음악듣기 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고 있는 것이죠.
지치고 힘든 하루.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라는 호사스러움에 빠질수도 없습니다.
일반사업자에 법인공동체사업자.
그리고 평범한 직장인.
대전대리운전 사업자 대전퀵서비스 사업자 여기에 블로그마케팅.
보험 블로그마케팅 부분과, 홈페이지제작.
돈 다 벌어서 뭐해?
어쩌면 은퇴준비를 너무 빡세게 했는가 봅니다.
어쩌면 위험을 줄이자고 분산한것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하는 현재.
그래도 나름 시간조절을 하고 있는데.
지금도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투리 활용의 시간.
그러다보니 내 삶이 시간단위가 아닌 초단위로 움직인다는 생각.
지친 하루
하루쯤은 그저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그냥 멍때리고 있고 싶다는 생각.
가만히 tv 드라마 보는 한시간의 여유가 그리워지는 날.
가만히 누워 tv속에 잠시 빠져보고 싶은날.
하지만 오늘은 월급날.
기분좋게 힘을 내야 하는데, 지친하루 나의 몸이 따라주지를 않고 있네요.
궁시렁 궁시렁.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난 지금 라면 한그릇이 땡깁니다.
라면을 하나 먹고 싶은데, 밥안먹고 또 라면이냐고 아내의 한마디가 두려워집니다.
그래도 명상음악 계곡물소리 들으면서 라면 한그릇 먹어보렵니다.
그렇게 또 힘을 받아야 겠죠.
그래야 또 달릴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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