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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세상엿보기

5.16설계자 김종필 전 총리 사망 3김시대 대통령의꿈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누지 못한다고 한다.

3김시대 에서 오로지 한사람만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어쩌면 그래서 더 순탄했는지도 모른다.

물론 한때 재산몰수 등의 풍파를 겪긴 했다.

불행한 대통령.

똑똑한 그는 대통령이 결코 승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현대정치에서 김종필을 빼고는 이야기 할수 없다.

5.16부터 시작하여 바로 지금까지.

결국 사람은 흙으로 돌아간다.


내심 부럽다.

한시대를 정말 김종필 자신으로만 본다면 멋지게 산 인생이다.



3김시대의 절정은 아마도 노태우대통령 당선될 때쯤이었던것 같다.

노태우 김종필 / 그리고 김영삼 김대중


5.16설계자 김종필 전 총리 사망 3김시대 대통령의꿈


나는 오늘 정치학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적인 부분은 뭐 다 아는 부분이고, 고인의 잘하고 못함을 평가할 그런 능력도 없다.



그런내가 오늘 김종필 전 총리 이야기를 하는 것은 똑똑함에 대한 간단한 소회.

끄적거림 정도.


5.16은 완벽한 성공이었다.

어쩌면 5.16설계자 로서 김종필이 대한민국을 50년동안 바꿔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냥 성공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고스란히 그 뒤에 전두환 정권을 탄생시켰으니 말이다.

어쩌면 5.16설계자 그림이 그대로 모방되어 그 뒤의 전두환 정권을 만들어 냈는지도 모른다.


머리가 얼마나 비상했을까?

그냥 총칼로 쿠테타 일으킨 부분과 다른 부분은 정치행보에 있다.


김종필 전 총리 사망으로 되짚어보는 정치9단.

어쩌면 9선 국회의원 김종필, 최장수 국무총리 타이틀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과연 그는 대통령의 꿈이 없었을까?

난 분명히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선택하지 않았고, 선택받지 못했다.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란 물러난뒤 항상 불운했기 때문이었을까?


그의 본고장은 충청권이다.

충남 부여.

하지만 막강한 권력을 휘두를때도 부여에 몰입하지 않았다.


김종필 하면 부여가 연상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수도 있다.

대구 하면 박근혜가 떠오르지만..


부여는 어떤 혜택도 없이 그저 김종필을 따랐다.

충청권의 맹주.

하지만 딱히 김종필이 충청권에 해준 것은?



정치권에 그의 뿌리는 엄청날 것이다.

김종필이 몸을 담그고 있는 곳은 대통령이 탄생한다?


아니다.

그는 대통령이 될만한 부분에 올인했다.

노태우도, 김영삼도, 김대중도...


여당의 수장으로 한평생을 산 사람.

머리가 비상함일까? 아니면 운이 좋은가?


여하튼 권력도 인생이라는 커다란 굴레에서 결국 죽음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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