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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드라마

스위치 세상을바꿔라 수목드라마 장근석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

한동안 바빴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먹고 찐한 커피한잔 털어넣을 여유도 없이.


왜 이렇게 달리는지.

두딸이 인생의 중요한 터닝시점이라 덩달아 바쁠수도 있다.


당연히 TV와 담싸고 있는다.

둘째딸의 불호령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드라마의 낙.

어쩌면 그 한 축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


그때 생각난 것이 스마트폰.



눈이 요즘 침침하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을 자제한다.


스위치 세상을바꿔라 수목드라마 장근석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


어쩌면 그래서 tv 넓은 부분을 고집했었나 보다.

하지만 딸의 불호령에 깨갱하고 내방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렇게 지난주 수요일과 목요일 처음 보게 되었다.

벌써 30회나 진행되고 있는데 첫방송을 보게 된 것이다.


에구 스토리 하나도 모르고 있으니 답답하지만.

장근석 열연하는 부분이 나에게 끌림이 있다.



옛날에는 사기꾼이 많았다.

잡범이나 좀도둑.


경찰에 잡히면 순순히 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그런.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법으로 죄를 물을수 있어야만 죄가 성립되는 세상.


어쩌면 우린 탄핵정국 앞에서 그 누군가가 떳떳히 이야기 했던 부분들.

'모릅니다.'

'죄가 있어도 심판하지 못합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 이제는 익숙해진듯 하다.



법의 잣대로는 죄를 응징할수 없는 부분들.

드라마는 이 부분을 집요하게 파헤쳐 들어간다.


검사는 판사는 이부분을 하지 못한다.

어쩌면 그 옛날 홍길동같은 인물이 할수 밖에 없는 몫.

그것을 통쾌하게 가상의 드라마 속에서 장근석이 해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나도 좋아하고, 다른사람도 스위치 세상을바꿔라 부분을 좋아할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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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위치 세상을바꿔라 30회 진행한다.

지난주 딱 두편을 보았지만 여운이 깊다.


벌써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니.

아쉬움이 많다.


32부작.

가짜검사와 진짜검사 두역할을 장근석이 한다.

그가 전하는 힐링.

선과 악.


그 속에서 마음에 억눌려 있던 그 무언가를 털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