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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세상엿보기

큰병원 가보세요 0됐다 내인생

2021념을 30여분 앞두고..
지난 1년은.

10월 동네병원에서 큰병원 가보라고해서 철렁.
ct에 mri에 각종검사.

그리고 11월 23일 입원.
24일 수술을 받았다.

https://youtu.be/oKkQOzKmwmk


수술후유증은 심했다.
아내가 옆에서 쪽잠을 잤다.
나중에 당신 곁에 있을 사람은 본인이라고 하더니 현실이 되었다.

움직일수도 없고.
무기력하고.
무엇보다 힘줄때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고통이..

일주일간 고통은 지속되었고.
겨우 퇴원을 했다.

50대 중반의 가장은 쉴수만 있는것도 아니었다.

드라마같은것 보면 병치레후 시골 촌가에서 아무생각없이 쉬던데..

아직도 난 50년을 더 살아야한다.

1월 한달만 더 병원 치료를 하고 본업에 복귀하려한다.



2022년이 이제 15분 남았다.
운명아 비켜라.
또 한해를 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