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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및 맛집/대전근교갈만한곳

장태산 자연휴양림 스카이타워 휴일마무리

멀리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황금연휴의 마지막이기에 근처 공원에서 작게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머리도 식히고, 건강도 챙길만한 곳.

오늘은 대전사람을 위해서 딱 한곳 떠오르는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장태산 자연휴양림 이죠.

메타쉐콰이어 숲길에서 힐링을 하고,

까마득히 높게 느껴지는 흔들거리는 스카이타워 에서 휴일마무리.

 

이만한곳도 없을듯 합니다.

 

 

정상의 모습입니다.

원래 고소공포증 있는터라 저는 부들부들 떨면서 겨우 올라갔습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스카이타워 휴일마무리

 

힘들어서 못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무서워서 못올라가는 사람이 많죠.

바로 장태산 스카이타워 입니다.

 

 

바람에 흔들리게 되어 있어서 올라갈때 타워가 흔들림이 있습니다.

아주 그냥 두려움 그 자체죠.

 

짖궂은 아저씨나 어린 꼬마녀석들이 일부로 쿵쾅거리면서 흔들때면 기겁을 합니다.

이런 스릴을 겪고 나서 메타쉐콰이어 숲길을 걸으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죠.

 

 

스카이타워 높이가 꽤 높지만 구조가 참 올라가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숲속어드벤처 통해서 산책하듯 올라갈수 있죠.

 

스카이타워 까지는 둥그런 원 형태로 요런 각도로 되어 있어서 빙그르 몇바퀴 돌면 정상에 도달합니다.

무엇보다 계단이 아니라서 편하게 올라갈수 있죠.

 

중반까지는 숲길과 연결되어 있어서 오른다는 느낌조차 못받을수도 있습니다.

 

 

장태산 두려운 스카이타워 오르는것 https://youtu.be/RxgVOyoRPGo 

 

기구를 타는 것도 짜릿함이 있지만, 내가 직접 스카이타워 정상에 올라가는 것도 짜릿하더군요.

더욱이 무료입니다.

 

휴일나들이 먼곳으로 가지 않는다면 가까이에 있는 숲길을 걸으면서 휴일마무리 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더욱이 오늘은 추석황금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스카이타워 장태산 내려오면 바로 숲길로 이어집니다.

좌측에 보이는 것이 메타쉐콰이어 입니다.

 

영어발음이 현찮아서 한글로 번역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걷기만 해도 건강이 넘쳐난다는 그 나무입니다.

쭉쭉 뻗어있는 나무사이로 잠깐의 산책만 하여도 피곤함 끝.

 

대전갈만한곳 하면 장태산 꼽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휴일마무리.

그냥 집에서 쉬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쉬는 것은 또 눞게 되고, 피곤이 밀려옵니다.

 

그럴수록 장태산 자연휴양림 같은 대전근처 갈만한곳 찾아서 살짝 산책을 덧붙이면 피곤이 오히려 사라집니다.

장태산 스카이타워 그래서 찾아가는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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