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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TV 예능

김생민의영수증 그뤠잇 스튜핏 듣기만해도 가슴힐링

먹고사는 문제가 버거운 세상.

어쩌면 tv드라마도 tv예능도 현실속에서 소재를 찾아낸다.


올해의 최고의 유행어로는 그뤠잇 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뭔가 힘있어 보인다.

great 큰. 엄청난.


스튜핏은 영어사전을 찾아봐도 없네요.

stupid 어리석은 이라는 뜻 정도.


어쩌면 김생민의 삶부터 이야기 거리가 충분하기에 인기를 얻은듯 합니다.

또 어쩌면 그것이 돈문제를 풀어가는 실마리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류의 tv예능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서점에서 20대 30대때에 자기계발서 책들이 즐비할때도 이런 부분들을 잘 안읽었었습니다.


김생민의영수증 그뤠잇 스튜핏 듣기만해도 가슴힐링 


그저 그런 이야기.

어쩌면 조금은 궁상모드로 가는 부분들이 싫은 측면에서 김생민 영수증 안챙겨 봤었는지도 모르죠.



그런데 어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


정말 tv에서 재미난 것이 하나도 안하더군요.

4번부터 59번까지 이리저리 돌리다가 겨우 그냥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재방송인듯 합니다.

김생민의 영수증 에서는 어느 시청자의 영수증 부분이 나왔는데요.


월급 180만원 여기에 알바와 알바를 하여 월수입 300만원.


여기저기 영수증 흔적에서 이사람의 삶이 보이더군요.

가난하지만 기부와 사랑나눔까지 하는 삶.


어찌보면 부자가 기부를 많이 할것 같아도, 사실은 어려운사람이 어려운사람을 돕습니다.

부자가 기부하는 것은 세금감면이나 다른 이면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억지로 하는 부분들이 많죠.



언젠가 택시를 탔는데 기사아저씨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부자에게서는 팁이 나오지 않는다고.


가난해 보이는 사람이 택시를 타면 잔돈을 받지 않지만, 부자같이 보이는 사람은 100원짜리 하나까지 받아간다고.

그러니까 부자되었겠죠.


자기 옷은 1만원짜리를 사고, 조카와 다른 사랑나눔을 위해서는 3만원을 쓰는 사람.

이런 사람을 봤을때 우린 이렇게 이야기 할것입니다.

그뤠잇


웬지 말이 참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그런데 이분은 복권을 사더군요.

로또복권 천원짜리를 여러날에 걸쳐서 샀습니다.



김생민의 영수증 에서는 이분께 이런 조언을 합니다.

복권통장을 만들라고.


복권이 사고 싶을때마다 돈을 넣으라고.

어쩌면 그것이 목돈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복권당첨금액보다 높아질수도 있겠죠.


김생민의영수증 나오는 부분이 옳은 삶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 영수증 부분은 한번 챙겨봐야할 연말인듯 합니다.


나의 영수증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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