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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세상엿보기

대학생 용돈 생활비 월얼마 대학등록금 기숙사비 돈투입의시작

오늘은 울딸 용돈보내는날.

한달 저는 50만원을 주고 있습니다.


밥사먹고, 책사고 부족함이 있겠지만,

2년을 그렇게 매월 15일 대학생 용돈 보내는 날로 정했습니다.


1월 15일.

올해의 울딸에게 돈 들어가는 부분들이 시작되었네요.

19일까지는 기숙사비도 입금해야 합니다.


대학에 이번 처음 들어가는 자녀를 둔 분.

얼마가 들어갈지 생각하는 분들 있을듯 하여 조금 정리해 봅니다.



사물을 통계학적으로 살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대학생용돈 체크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대학생 용돈 생활비 월얼마 대학등록금 기숙사비 돈투입의시작


블로그기자 이다보니 이런 부분이 궁금했었거든요.

다른사람은 어떨까?



대전기준으로 가장 많은 답은 월 30만원 이었습니다.

물론 큰 돈 들어가는 부분이나, 부모님 양쪽에 다른 경로로 더 추가되는 부분들이 있기도 하더군요.


이것은 내집에서 대학에 다닐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자취나, 하숙, 그리고 기숙사일 경우 상황은 달라집니다.



대학을 보내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궁금해 합니다.


국립일 경우와 사립대학일 경우가 다름이 있고, 내집에서 다니는것과 내집이 아닌 곳에서 다니는 것의 차이는 크죠.

내집일 경우 사립대학 등록금 8백만원을 잡고, 월 생활비 30만원씩 300만원 잡으면 천만원 정도.

국립일 경우는 그보다 적겠죠.



내집이 아닐경우에는 이것의 더블.

최소 2천만원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즉, 대학을 마치려면 거의 1억원 정도가 들어간다는 말이 사실입니다.


기숙사에 들어가면 돈이 적게들어간다?

하지만 기숙사비도 월 40만원씩 내야 하는 경우.


고시텔 30만원, 원룸 잡는다면 1천만원에 30~50만원 정도.

즉, 집값으로 500만원, 대학생용돈 50만원씩 600만원

즉, 2천만원이라는 금액이 손쉽게 나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시행하는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국장학재단 에서 소득분위별 장학금 제도가 있으니 소득에 대한 부분도 부모는 신경써야 할듯 합니다.


다 채워주는 것보다 모자람의 부분을 익혀주는 것도 필요하겠죠.

2018년 최저임금인상 으로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모자란 부분을 채울수도 있겠죠.



울딸도 이번 겨울방학에는 업무보조 부분으로 투입되어 최저임금 시급보다 높은 금액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방학이라도 내려와서 좀 쉬게 해서 보내고 싶은 마음.


하지만 사회경험을 미리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알바 한다고 대학생용돈 이번달은 안줘도 되겠네 했다가 괜시리 핀잔만 듣고.

결국 오늘은 대학생 용돈 챙겨서 보내야 할듯 합니다.



이제 대학교 3학년 내딸.

내년에는 둘째 애가 또 대학에 들어갑니다.


두명의 대학생에 매월 100만원 용돈보낼 날도 머지 않았군요.

둘째도 또 서울로 대학을 희망하고 있어서..


대학등록금 올해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동결처리되더군요.

사회 분위기도 어수선한데, 괜히 등록금인상 이야기 했다가 몰매맞을일 없다고 생각했는가 봅니다.


여하튼 돈 투입 시작.

또 시작되었으니 또 결과가 만들어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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