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최저임금 인상 눈오는날 아파트경비원 싸움소리 :: 대전 블로그기자 나눌맨의 IT세상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눈오는날 아파트경비원 싸움소리

Posted by 대전블로그 나눌맨
2018.02.13 08:00 취미,일상/세상엿보기

좀 안타깝다는 생각.

돈 열심히 벌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중에 #은퇴 하고 #아파트경비원 하겠다는 소리를 이제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어제 조금 마음 씁쓸한 일이 있었습니다.


밤 12시 

#ocn영화 한편 때리고 담배 한대 피우러 밖으로 나왔죠.


큰소리로 싸움하는 듯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눈이 내렸습니다.

아파트 주민 한분이 아파트 경비아저씨에게 한바탕 퍼붓고 있었습니다.



두분다 인사를 나누었던 분들이라 괜히 끼어들기 싫어서 모른척 하고 구석으로 가서 담배를 피웠죠.

큰소리여서 느낌상 다 들을수 있었던 부분.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눈오는날 아파트경비원 싸움소리


눈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현관에 눈을 치우지 않았다고 아파트경비원 에게 뭐라 했는가 봅니다.



그런데 밤늦은 시간입니다.

계속해서 눈은 오고 있었고요.


물론 부지런한 경비아저씨 이기에 일찍 그리고 자주 쓸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술이 약간 들어간 주민분이 왜 현관 안쓸어 놓냐고 이야기 한듯 합니다.



입주민 이기에 뭐라고 말은 못하고 그냥 빗자루 들고 나와서 쓸었는가 봅니다.

그런데 사람이 감정이 좀 섞이겠죠.


그래서 좀 홧김에 빗자루 쓸어내니 눈이 좀 입주민에게 튀었나 봅니다.

그래서 사단이 난 것이죠.


물론 2018년 최저임금 인상 없었다면 이런일이 없었을수도 있습니다.

뭔말이냐고요?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괜시리 조금 먹먹한 느낌?


우리 아파트는 뭐 주민투표도 없었고, 나에게 어떤 언질도 없었는데 언젠가 엘리베이터에 작은 공지 하나가 붙었더군요.

2018년 최저임금 인상되어 급여를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휴게시간을 늘렸다는 것이었죠.


즉, 점심시간, 그리고 야간시간에는 휴게시간이므로 경비원의 자유가 보장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어제밤 눈을 쓸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밤 12시에는 분명 아파트 경비원은 휴게시간 이었으니까요.


그러니 이렇다할 변명도 하지 못하고, 그저 입주민 이기에 빗자루를 들고 나섰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밤 12시에 현관문 쓸어달라고 하는 것도 뭐한 일이죠.


물론 술에 좀 취한분,

뭔가 기분나쁜 일이 있었을 수도 있죠.



그런데 잠깐 또 생각해보니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지 하나가 생각났습니다.

공지에는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는 글귀가 없이 경비원 휴게시간만 강조했거든요.


어쩌면 입주민은 임금인상 부분을 염두에 두지 않고, 경비원 휴게시간이 생긴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앞뒤 전후 내막을 잘 모른다면 말이죠.


즉, 이전에는 그저 편하게 했을 부분.

경비원의 휴게시간이 불편하게 느꼈을수도 있습니다.



못봤습니다.

그냥 대꾸하기 싫었겠지만, 그저 변명하기 싫었겠지만 경비아저씨가 한마디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는 봤다 못봤다로 이야기가 변질됩니다.

못볼수가 있느냐 면서..


결국 휴게시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입주민은 자신이 직접 쓸겠다고 하면서 빗자루로 현관문을 쓸었습니다.



여기까지 보고 저는 낯불거져서 그냥 올라왔습니다.

담배 한모금 피우러 갔다가 참 어정쩡 하게 ...


현관문 앞에서 싸우고 있는 두사람.

둘다 안면이 있는 상태에서 참 거시기 했습니다.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이런 일들이 앞으로는 더 많겠죠.

괜히 마음이 짠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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