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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사진 여행

진안 마이산 탑사 그 신기함에 놀라다

떠나고 싶은 마음.

요즘 제가 여행이 그리워집니다.


고3 딸이 있는 집에서 여행이란 그리움인듯 합니다.

그저 옛날 갔던 추억들을 되살리면서.


올겨울 해외여행 발리로의 계획을 세워가면서.

그저 그런..


이밤에 문득 비오는날 가면 정말 좋은 진안 마이산 탑사가 떠오르더란 거죠.

소원을 빌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그냥 한땀한땀 정성들여 돌을 쌓는 그 기분을 바라는 것일까?

문득 무주리조트 향적봉 가면서 들른 마이산 탑사 꺼내봅니다.


밤에는 자야 하는데..



소원을 빌러 떠났을까?

이곳 마이산 탑사에는 여름에 비오는날 가야 제격입니다.


진안 마이산 탑사 그 신기함에 놀라다


하늘에서 물기둥이 솓구치는 그 장엄함.

그 신기한 자연앞에 나를 순종하게 만드는 것.



마이산탑사 그냥 일반 절처럼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하지만 그냥 일반 절에는 없는 신비함이 있죠.


마이산 신기함은 높고 높은 절벽이 첫번째고, 두번째는 바람에도 흔들림이 없다는 탑사 입니다.

두가지 때문에 학생 교과서에도 나왔고, 사람들의 발걸음도 계속됩니다.


이론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머리 아픈 곳이죠.

바람에, 폭풍우에 쓰러질수도, 돌이 굴러내릴수도 있는 지형입니다.



사실 진안 마이산 탑사 하나만 여행코스에 넣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물론 그 하나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저는 무주리조트 향적봉과 함께 구성했습니다.


무주 진안 향적봉에 곤돌라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진안 마이산으로 가는 코스로 잡으면 좋을듯 합니다.

여기에 머루 까지 들리면 좋고요.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 하는 부분은 시간이라는 세월을 찾게 됩니다.

오랜 시간동안 촘촘히 쌓인 부분들이 만든 위대한 걸작입니다.


그래도 흘러내리는 돌은 있겠지.

위쪽으로 올라가보니 낙석주의 푯말이 아주 작게 쓰여 있습니다.


혹시모를 위험?


그만큼 금방이라도 쓰러져 내릴듯한 바위속의 돌들이 촘촘합니다.

군데군데 구멍이 송송송 뚤려있는 것은 마치 뭐라 표현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무주리조트 곤돌라 타는 모습 영상으로 올려봅니다.

직접 탄듯한 느낌으로 한번 보세요.


나름 재미가 느껴질듯 합니다.

보는 시점을 고려하여 촬영해 보았으니까요.



보고도 믿겨지지 않을때 우리는 불가사의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숭배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바위에는 십원짜리, 백원짜리, 오백원짜리 동전을 붙이고 소원을 빌어놓은 흔적이 있습니다.

따라해볼까?



후후 동전이 없어서 그냥 멈춥니다.

대신 작은 돌을 하나 집어서 사람들이 쌓아놓은 작은 돌탑위에 돌을 올려 놓아 봅니다.


비오는 날이면 저 좌측 바위위에서 아래로 폭포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좌측 아래쪽에는 무화과나무인가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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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의 나무가 바위에 절반히 박혀있고 그것이 바위 전체를 아우르고 타고 올라가 있습니다.

신비함!


진안 마이산탑사 그 신기함은 세상은 눈으로 보는것만의 세상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소원들...


주차료 2000원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평길로 주차장에서 마이산탑사 올라가려면 남부주차장으로 가셔야 합니다.

즐거운 여행계획 올해는 마구 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