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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세상엿보기

여론조사전화 6.13지방선거 아파트안내방송 까지 짜증 제대로네요

혹시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습니다.


블로그마케팅으로 먹고 살면서 아직도 인터넷쇼핑몰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화벨이 울리면 받아야 합니다.


혹시 고객일까 싶어서겠죠.

직장인에 사업자, 그리고 프리랜서인 저로서는 쉴틈이 없습니다.


그런데 전화벨이 울립니다.

말도 못하는 로봇이 자동응답으로 여론조사를 합니다.


사람이라면 항의라도 합니다.

그저 끊고나서 열불이 나기만 합니다.



응가하다가도 받고, tv보다가도 받습니다.

안받으려 하다가 혹시 하는 생각에 받고 나서는 또 후회합니다.


여론조사전화 6.13지방선거 아파트안내방송 까지 짜증 제대로네요


이건 뭐 스토커 당하는 심정을 이해할만한 수준입니다.

로봇이 전화했으니 항의도 못합니다.



다듣고 나면 항의할수 있겠지 하다가 다 듣고 나서 더큰 후회를 한적이 한두번 아닙니다.

이런 젠장.


오늘은 아파트 안내방송까지 한몫 합니다.

세가지의 멘트 그리고 다시한번 안내드립니다 메세지.



아파트 계단에 자전거 비치하지 말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층간소음 문제로 계보 비슷한 내용입니다.

세번째는 내일이 아파트관리비 납부 마감일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연이어 방송합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닌 '다시한번 안내드립니다' 메시지로 두번을 방송합니다.


그리고 또 여론조사전화 울려댑니다.

안녕하십니까 00여론조사기관입니다.



살짝 생각을 해봅니다.

여론조사 표본오차 플러스 마이너스 3프로 라는 부분.


참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여론조사 하는데 정말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응답해 주나요?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끊어버리는데.

여론조사가 거의 들어맞는 것이 신기합니다.


내가 이상한 것인가?

돈도 안나오는 그 부분을 끝까지 들어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응답해 주는 것이 참 의아합니다.

그러니 시도 때도 없이 전화벨이 울려대겠죠.



어쩌면 이번 주말이 피크일듯 합니다.

저녁이고, 주말이고 없습니다.


당선되면 그만인 사람들.

주말은 크게 두번 남았습니다.


제대로 쉬기 위해서는 전화코드를 뽑아 놓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그냥 가정용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6.13지방선거 여론조사전화 제발좀 그만.


나는 무조건 여론조사 한다는 핑계로 특정후보 pr하는 부분은 무조건 안찍을 것입니다.

내 정치성향과 별개로.


그래야 여론조사전화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겠죠.

나 혼자만 그러면 의미없겠지만, 동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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