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야간진료치과 공휴일치과 여는곳 찾았다가 시간과돈만 날렸네
생고생을 하고 있다.
한달여 고생을 하고 있는듯 하다.
오른쪽 아랫니가 계속 통증이 온다.
무엇을 먹지도 못하고, 그냥 치아가 닿는 것만으로도 아프다.
워낙 바삐 살다보니 치과갈 시간이 없다.
모처럼 시간나는 것은 야간 또는 휴일이다.
오늘은 석가탄신일.
오전 일을 마치고 오후에 치과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2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공휴일은 대부분 쉬었다.
평일에 시간이 안되는 사람들.
대전야간진료치과 공휴일치과 여는곳 찾았다가 시간과돈만 날렸네
겨우겨우 몇군데가 눈에 들어왔다.
네이버 위성사진까지 보았는데 나름 괜찮은 규모였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무려 10킬로 이상 떨어진곳.
하지만 오늘만 시간이 허락되기에 2시출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하긴 그 주변에 치과가 큰 것이 없다는 것이 매력적인 부분일듯.
치과는 대부분 마음에 안든다.
웬지 뒷통수 맞는 느낌.
나름 겁나게 큰 이곳도 접수대에서 일단 반감이 생겼다.
커다란 현수막 하나.
기능성치약인가를 판매하는 현수막.
장사속이라는 부분이 일단 신뢰도를 조금 막은듯.
발레파킹에 바로 안내하는 부분의 서비스가 조금 퇴색되는 느낌.
여하튼 대전야간진료치과 그리고 공휴일치과 여는곳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
하루에 끝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신뢰성을 살짝 회복한것은 커다란 전광판.
가격들이 다 공개되어 있었다.
뭐 직접 상담을 하면 또 달라지겠지만.
사람이 워낙많았다.
대전야간진료치과 찾는 사람들.
공휴일에 치과 문을 대부분 안 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할듯.
2018/05/03 - [취미,일상/일상 좋은글] - 지갑열어놓고 살아야할달 올핸 봄도 없고 울딸 중간고사 오늘끝
한참을 기다려서 사진을 한컷 찍고.
상담실로 들어간다.
아 이런 실수!
대부분 치과에 상담실장이 있는 곳은 기피했었는데, 대전공휴일치과 이기 때문에 온것이다.
결과는 예상대로.
치아에 금이 간듯 한데, 사진 찍어도 알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 왜 사진을 찍는 것인지?
그냥 다짜고짜 잇몸치료 신경치료를 하자고 한다.
포기했다.
처방전으로 약을 먹으려 했더니 이또한 무슨 영양제를 권한다.
흠... 치아만 흔들어 놔서 아프기만 하고, 돈과 시간.
내 치아 이것 어떻게 해야 하나?
발치도 부담스럽고, 그냥 놔두자니 아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