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북상 황화초등학교 등하교조정 낯선 경향신문 뉴스
울딸이 심드렁 합니다.
동대전고등학교는 내일 임시휴업이라고 합니다.
태풍 솔릭 북상 소식에 각 학교는 재량휴업이 많은듯 합니다.
송촌고등학교는 아직 임시휴업 이야기가 없습니다.
친구들이 동대전고등학교에 많은데, 학교 안간다고 자랑했나 봅니다.
학교가기 싫은 부분은 공감이 갑니다.
그나저나 태풍 솔릭 심상치 않습니다.
지금도 바람이 꽤나 성질 사납습니다.
지금 바람이 사납습니다.
아마 새벽부터 모레 새벽까지는 긴장을 멈추지 못할듯 합니다.
태풍 솔릭 북상 황화초등학교 등하교조정 낯선 경향신문 뉴스
아버지께 전화했습니다.
논산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아버지가 걱정입니다.
비닐하우스 농사이기에 한번 날아가면 끝입니다.
나름 준비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뭐 피해가 오면 어쩌겠냐고 말씀하십니다.
해줄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비가 그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바람입니다.
어쩌면 큰 비가 더위와 폭염만 걷어가기를 바랬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 태풍 솔릭 바람만 강하다고 합니다.
태풍을 간절히 바랬던 마음이 솔직히 조금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태풍 솔릭 북상에 뉴스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뉴스를 돌아보게 되다가 눈에 딱 들어오는 기사 하나가 있습니다.
그냥 일반 인터넷 신문도 아닌데 내 어릴적 모교 이야기가 나옵니다.
황화초등학교 등하교 조정.
옛날에는 정말 큰 학교였는데, 지금은 그냥 촌동네 작은 분교형태의 학교?
그런데 왜 경향신문 뉴스에 나왔을까?
[경향신문 뉴스 발췌 - 캡쳐]
반가워 지더군요.
내 학교가 뉴스에 등장하다니...
큰 학교도 아닌데 경향신문 뉴스에 등장하니 정말 어리둥절 해지더군요.
여하튼 내일 쉬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딸은 여전히 뾰루퉁 합니다.
다른 학교는 임시휴업인데 왜 자기 학교는 쉬지 않느냐고 투덜댑니다.
내일 태풍은 학교 임시휴업을 결정할 만큼 강력할듯 합니다.
내일 새벽부터 모레 새벽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쩌면 내 딸의 학교도 내일 아침 긴급 임시휴업을 결정할지도 모르죠.
내일 새벽 얼마만큼의 강도로 태풍 솔릭 영향을 줄지가 관건인듯 합니다.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6년만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번에는 바람입니다.
움직일수 있는 모든 물건은 고정시키는 일이 필요할듯 합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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