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전태관 특별방송 봄여름가을겨울 별세 아내와딸 기적소개
먹먹했습니다.
2018년의 마지막날 발인입니다.
이름따라 움직이는 부분도 어느정도 맞는가 봅니다.
그룹명이 봄여름가을겨울 입니다.
겨울의 의미와 맨 마지막날 12월 31일의 2018년.
저는 전태관씨의 딸이 더 먼저 걱정이 되더군요.
올해 2018년은 어제 떠나보낸 아빠와 올해 4월엔 엄마까지 암으로 돌아가셨으니까요.
기적처럼 태어난 딸.
그것은 엄마가 암 투병중에 얻은 기적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1999년은 전태관씨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것도 참 묘하게 1999년, 2000년을 앞둔해 입니다.
올해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룹의 30주년 입니다.
김종진 씨와 여러 가수들이 30주년 기념음반을 내고 수익금의 전부를 전태관씨 치료비로 주었다고 하더군요.
불후의명곡 전태관 특별방송 봄여름가을겨울 별세 아내와딸 기적소개
그리고 촬영한 불후의명곡.
촬영후 방송예정이 1월 12일!
불후의명곡에서는 2019년 1월 12일 특별 추모방송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도 꼭 봐야 겠습니다.
신장암으로 투병생활.
어쩌면 올해 4월에 먼저 떠난 아내 때문에 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수도 있습니다.
발인은 2018년의 마지막날 아내가 있는 용인의 평온의 숲이라고 합니다.
한해가 지나감에 있어서 제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소망을 많이들 빌죠.
저에게는 그냥 아무일도 일어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소망입니다.
어쩌면 2018년을 마무리 하는 시간.
오늘로서 어쩌면 대부분 올해의 일정들을 마무리 했을 것입니다.
내일과 모레는 휴일, 그리고 말일은 종무식 등으로 일찍 일들을 마무리 하겠죠.
돌아온 시간을 그리면서, 마무리 하는 것도 필요하겠죠.
살아온 날들도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때는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내를 만났고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2년뒤 아내는 위암 판정을 받았죠.
전태관 씨의 여러곳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쩌면 기적처럼 낳은 딸.
전태관씨의 아내는 위암투병을 하였고, 어느정도 치료됨에 딸을 가졌습니다.
그때가 1999년 입니다.
전태관씨는 아내에게 기적의노래를 지어서 선물했다고 하는데, 그 노래는 찾아봐도 없네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들어봐야 겠습니다.
어쩌면 2019년 불후의명곡 에서 잠깐 들어볼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개인적으로 선물한 부분이라 못들을 수도 있겠죠.
2012년 전태관씨는 본인 또한 신장암 진단을 받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어깨까지 암에 전이 되었죠.
딸의 나이를 감히 계산해 봅니다.
12살? 그리고 14살.
엄마와 아빠의 암투병 부분이 머리속에 살짝 그려집니다.
먹먹해 집니다.
2018년의 한해는 전태관씨의 딸에게는 어떤 해로 기억될까?
올해 4월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어제.
사랑하는 아빠 전태관씨가 별세 하셨습니다.
20살의 어린 딸에게 견디기 힘든 시간일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