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과자 생일선물받은 초코에그킹 레고블럭
눈이 정말 이쁘게 내렸네요.
보슬보슬 송이송이 하얀눈이 내렸습니다.
아직도 첫눈이 오면 설레임이 있는것을 보면 나도 아직은 청춘인가 봅니다.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처럼 영원한 피터팬이 되고 싶은가 봅니다.
철들지 않는 어른.
어쩌면 나는 그런 어른이 되고 싶은지도 모릅니다.
아니 어쩌면 어린애로 남아있고 싶을지도 모르죠.
그래서인지 조카가 생일선물로 준 장난감과자.
얘가 도대체 뭔생각으로 이걸 선물로 주는 것인지..
결국 자기가 가지고 놉니다.
생일선물로 가져온 레고블럭.
장난감과자 생일선물받은 초코에그킹 레고블럭
이나이에 생일선물로 장난감과자 선물받은 사람이 오직 나뿐일수도 있다는 것.
그것또한 나쁘지 않네요.
뭐 어린애 눈높이에 맞춰서 준 선물이니까 그렇겠죠.
오랫만에 레고블럭 가지고 노는 재미도 좋을듯 해서 한번 가지고 놀아봅니다.
장난감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얼마전 구입한 삼성갤럭시노트8 카메라 화질입니다.
정말 어느 dslr카메라 보다 더 멋집니다.
뭐 어찌되었든 선물로 받은 장난감 과자 하나 가지고 노는 것도 즐겁습니다.
초코에그킹 인데 둥그런 에그 모양의 플라스틱 안에 요런 장난감이 들어 있습니다.
에그는 달걀입니다.
혹시 영어울렁증 있는 분들이 에그 모를수도 있을것 같아서..
안에 위와 같이 조립된 부분이 아닌 블럭으로 되어 있는 것을 조립하는 것입니다.
생일선물이라고 가져온 레고블럭 결국 조카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이쯤되면 누구의 선물인지 모르겠죠.
그것을 그냥 찍고 있는 저로서는 그저 스마트폰 화질에 탄복하고 있을 뿐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얼마나 이쁘게 찍혔을까..
화질 정말 죽입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마치 레고블럭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장난감과자 이름에 맞게 장난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과자도 네개가 들어 있습니다.
그것 하나하나 집 식구들에게 나누어 주고 먹습니다.
나 어릴때는 이런 장난감 하나가 없어서 매일 흙파서 장난감을 만들었었는데.
세월을 실감합니다.
장난감과자 하나에 겨울이 조금 따뜻해 집니다.
초코에그킹 레고블럭 조카생일에도 똑같이 내가 해줄꼬야.
첫눈이 제법 많이 내리네요.
계족산에라도 한번 올라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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