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주가 무서운폭락 트럼프발 코스피도 털썩
빨간색을 찾기 어려운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은 온통 흰눈으로 가득찬 설레임이 있던 아침이었는데.
오후장은 더 암울하게 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오늘의 종목은 단연코 삼성중공업 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비중이 많은터라 오늘 속알이 하는 분들 많을듯 합니다.
본인역시 11000원대에서 12000원 대를 오가면서 바라보던 주가.
배당주에 대한 매력때문에 한국전력 담가놓았다가 어제 팔았죠.
워낙 움직임이 약한 주식이라 재미가 없었다고나 할까요.
오늘 시초가부터 큰폭의 하락으로 삼성중공업주가 담글까를 고민했었는데.
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매도를 했다는 것은 주식하는 사람들에게는 근질거림이 있습니다.
어제의 매도로 출금기간까지의 이틀은 좀이 좀 쑤시죠.
삼성중공업주가 무서운폭락 트럼프발 코스피도 털썩
갈아탈까 말까를 고민하던중에 조금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더군요.
그렇게 오전을 보낸듯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낮은가격의 메리트로 9500원 대에서 고민했을듯 합니다.
9천원 초반까지 밀렸던 삼성중공업주가 살짝 반등에 성공하여 9500원 선에서 꼬시기를 하더군요.
저역시 이때 갈등을 많이 느낀듯 합니다.
그러다가 그냥 조금 참았죠.
아마 다른 변수였다면 삼성중공업 오늘 입성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실적 부분만이었다면.
아니면 다른 악재 부분이었다면.
하지만 대규모의 유상증자 부분에서 삼성중공업주가 하락만으로 메리트를 찾기 어렵더군요.
복잡한 것이 싫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결국 오후장에서는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고, 저가가 종가가 되는 부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옛날로 치면 하한가 보다 더 낮은 부분. 무려 28.89%의 하락.
주당 28.89%의 하락.
1억이면 2800만원, 천만원이면 280만원이 공중분해된 부분.
주식이 무섭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미끄러지는 것은 감당할수 없는 자신과의 싸움인듯 합니다.
삼성이라는 대기업, 그리고 묵직한 부분임에도 28.89%의 하락이 있을수 있다는 것.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삼성이 결코 안전할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트럼프발 악재가 아시아 증시를 타격한 것도 한몫 했죠.
it 조선업 철강주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장난 아닌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내일장은 한번 지켜볼만한듯 합니다.
적자부분과 유상증자 두가지의 악재.
호전될 부분은 2019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과연 어느정도에서 담을것인가.
내일은 정말 삼성중공업주가 조금 깊이있게 봐야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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