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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일상 좋은글

명상음악듣기 1시간 나눌맨 마음의평화가 필요할때 가을입니다.낙엽이 떨어져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날. 나를 돌아봅니다.무엇을 했는가?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가?어쩌면 가을은 남자에게 이런 부분의 고뇌가 시작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 멍해 보려 합니다.너무 달려갈때는 보지 못하는 것들.그래서 조금은 쉬면서 무언가를 생각하는 그런 시간. 계절을 나이에 많이 비유하죠.가을은 남자에게는 몇살일까. 명상음악듣기 1시간 나눌맨 마음의평화가 필요할때 아내와 자녀, 그리고 부모님.여기에 친구와 친척. 그리고 지인들 마음의 평화가 필요합니다.어쩌면 내 시간을 가지는 것이 나를 내가 알아가는 과정인듯 합니다.내가 알지 못하는 나를, 어쩌면 다른 사람이 나를 더 잘 알때가 있습니다.그것이 내가 나를 잘 들여다보지 않아서 발생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영상을 하나 .. 더보기
오늘뭐먹지 집에서 김밥만들기 울딸이 만든 오늘의요리 잠에서 깨어난지 오래이지만 그냥 머물렀습니다.이불속의 유혹이 휴일에 그냥 벌떡 일어나는 것을 방해합니다. 한 11시 쯤이나 되었을까?자도 자도 너무 잔듯하지만 일어나기 싫은 휴일. 밖에서 떨그덕 거리는 소리에 이불을 걷어냈습니다.아내가 아점을 준비하는줄 알았습니다. 나눌맨의 휴일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그런데 나와보니 둘째딸이 팔을 걷어부치고 김밥을 만들고 있더군요.그렇잖아도 오늘아침 뭐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던 중에.. 뭐 복잡다난한 재료들 넣지 않고, 그저 냉장고 안에 있는 이런저런 부분 넣었나 봅니다.그래도 정말 먹음직 스러워보입니다. 그중에서 김치볶음은 .. 오늘뭐먹지 집에서 김밥만들기 울딸이 만든 오늘의요리 하얀 쌀밥에 김, 그리고 단무지, 계란후라이, 여기에 볶음김치 그리고 참치.저는 참치를 넣은 .. 더보기
과일예쁘게깎기 모양내기 사과 키위 메론 자르는법 보기좋은 것이 먹기도 좋은법.오늘은 먹거리 이야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없어서 못먹는 것이 아니라, 채려주지 않아서 못먹는세상.내 아이에게 내 남편에게 내 아내에게.. 조금은 더 멋스럽고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야 먹어야 되는 세상.그래서 오늘은 과일도 좀 멋스럽게 꾸며보려 합니다. 잘 깎은 과일 한접시.그것이 또 내 가족의 건강을 만들어 주겠죠. 먹음직스러운 딸기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하지만 오늘 영상에는 딸기는 없습니다. 과일예쁘게깎기 모양내기 사과 키위 메론 자르는법 오늘의 과일깎기 에서는 메론, 키위, 그리고 귤, 사과, 배가 등장합니다.흔히 집안에 있는 부분을 보기좋고 먹기좋게 자르는 방법.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글과 사진만으로 해결이 안되기에 오늘은 영상한편을 추가해 봅니다. 조금은 이.. 더보기
추간판탈출증 디스크 아내 오늘 퇴원 복잡다난했습니다.두집 살림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병원에서 집으로 그리고 회사로..그렇게 내가 정신없이 살아왔습니다. 아내의 입원.여성의부재, 엄마의부재, 아내의 부재 상황은 정말 위협적인 것이었습니다. 나는 나대로,아내는 아내대로,그리고 딸은 딸대로.. 튼튼병원 입원했었습니다.조금은 나아졌다고 하지만 추간판탈출 그리 쉽게 호전되지는 않습니다. 추간판탈출증 디스크 아내 오늘 퇴원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점심때 잠깐 가서 퇴원해 주었습니다. 택시타고 가도 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불안하여 잠깐 시간내서 다녀왔습니다.병원비는 어마무시하게 나왔네요.시술인데도 490만원.실비가 얼마나 나올지는 조금 두드려 봐야 겠습니다. 보험이 이럴때는 그리워지는것. 그래도 둘째딸이 효녀?제가 깨우지 않아도 아침일찍 일어.. 더보기
콩나물비빔밥 먹방 아내가 잘 차려놓았지만 나는 머슴처럼 먹었다 어쩐일일까?밥 일찍 먹으러 오라고 연락을 받았다. 아내에게서.뭘 맛난것을 해놓았을까? 하지만 일이 산더미처럼 밀려있다.요즘 영상작업에 몰두하랴, 블로그 관리해주랴 정말 손오공 복제라도 해야 할듯 하다. 일찍 간다고 했지만 늦었다.소갈비 보다 더 맛난 집밥. 바로 콩나물비빔밥.잘 차려놓은 밥상은 사진으로나 구경할수 밖에.. 추석에 너무 잘먹어서인지 고기도 안땡긴다.아침에 입맛없다고 이야기 했더니 어제저녁 요렇게 준비했는가 보다. 콩나물비빔밥 먹방 아내가 잘 차려놓았지만 나는 머슴처럼 먹었다 마침 시골에서 가지고 올라온 호박잎과 들기름.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들기름이다. 참기름보다 더 좋아하고, 온갖 국에 나는 들기름을 넣어서 먹는 들기름 팬이다.당연히 다른것은 몰라도 울엄니 시골에서 들기름만은 꼭 챙겨준.. 더보기
유성국화전시회 유림공원 국화축제 가을향 가득합니다 나날이 더 아름다워지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국화, 그다음은 빛, 그다음은 조화로움 유성 대표적인 축제죠. 이번주 토요일 개막식이 시작됩니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것은 빛과 꽃의 만남때문인듯 합니다. 지금도 밤에는 불을 켜놓았더군요. 차타고 지나가면서 스윽 살펴보곤 아름답다는 생각을 잠깐 했었죠. 아마 저는 주말께 한번 나들이 할듯 보입니다. 오늘 사진은 작년에 제가 가서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올해는 니콘d7100 샀으니 더 멋진 그림을 만들어 낼듯 합니다. 유성국화전시회 유림공원 국화축제 가을향 가득합니다 어둠은 카메라를 많이 흔들리게 만들죠. 작년에 삼각대를 가져가지 못했었다는.. 올해는 장비 챙겨서 멋진 샷 한번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전체적인 툴은 작년과 비슷한 컨셉으로 보입니다. 다만 .. 더보기
얼갈이김치 겉절이 추석음식 느끼함을 달래주는 효자 먹는것도 궁합이 맞아야 합니다. 사촌형제들 모두 모이는 우리집은 항상 추석음식 걱정이 많죠. 느끼함과 고칼로리의 부분에 진수성찬에 먹을것이 없다는것이 흠. 손에 가는 것들이 다 느끼함이니 자연스럽게 더부룩함을 느낍니다. 그럴때 딱 눈에 들어오는 것. 딱 봐도 그냥 건강할것 같은 생각. 바로 얼갈이김치 입니다. 그 맛을 한번 보면 부침과 전들에 의해 느끼해진 입을 호강시킬수 있죠. 딱 봐도 싱싱하게 느껴지죠. 요것들이면 그냥 밥한끼 뚝딱. 얼갈이김치 겉절이 추석음식 느끼함을 달래주는 효자 아내가 두손을 걷고 얼갈이겉절이 만들기 돌입했습니다. 우리집은 추석음식 에서 빠질수 없는 부분이죠. 먹을것이 많아서 먹을것이 없는 추석음식. 부침개 두개 집어먹으면 배부르고, 더부룩한 느낌. 그런 부분을 잡아줄수 있는 것.. 더보기
메론자르는법 시골엄니가준 메론먹는법 그제 벌초를 하고 돌아오는데 엄니가 챙겨준것 추석선물로 들어온 메론상자에 4개가 들어있는데 두개를 챙겨주더군요. 집에 가지고 왔는데 요것 어떻게 먹어야 하나? 사과처럼 깎아먹기에는 너무 크고, 수박처럼 잘라먹기엔 껍질이 얇습니다. 먹거리에대한 것은 아내의 몫. 하지만 아내는 친동생 집에 하루밤 자러 갔습니다. 원래 먹으려 했던 것은 아닙니다. 딸이 다이어트 한다고 어제 아침을 굶었다고 하여 먹이려 했죠. 귀차니즘은 사진 한컷 다시 찍는것이 어려워서 픽사베이에서 따왔습니다. 유튜브 영상까지 만들면서 한컷 사진을 남기지 못한 이유가 있습니다. 메론자르는법 시골엄니가준 메론먹는법 한참 딸과 함께 메론자르기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데 배터리가 나갔거든요. 그래서 접시에 올려놓는 풍경은 그냥 생략. 그러다보니 글을 .. 더보기
나무뿌리제거 잡초제거 추석벌초 하면서 완전 이해 노곤노곤 합니다. 안쓰던 팔과 다리를 어제는 벌초하면서 완전 혹사시켰죠. 그렇다고 막노동 한것도 아닌데, 내 몸이 너무 사무적이 되다보니 힘드네요. 사촌들이 다 모였습니다. 아버지형제 6형제. 그 아래 자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죠. 아침 댓바람 부터 시골로 내려가서 추석벌초 시작했습니다. 나야 뭐 예초기 사용도 못하니 그저 갈키질만 하였죠. 조금 늦었죠. 사촌들 일정을 다 맞추다보니 9월30일 되어버렸네요. 나무뿌리제거 잡초제거 추석벌초 하면서 완전 이해 추석벌초 일정은 찬거리먹기 선대조 돌아가면서 벌초하는 부분들 하고, 마지막에 우리 직계부분. 우리 직계부분은 6월 간이벌초를 끝낸 상태라 조금 수월합니다. 원래 제가 늦은 아침을 맞이하는 터라, 일어나서 아침밥도 안먹고 출발. 낮에는 가을이어도 따가운.. 더보기
계란판매재개 살충제달걀 나는 과연 먹을수 있을까 꼭 먹어야 할 부분이지만 두려움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란말이가 밥상에서 없어졌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달걀이 있지만, 선뜻 꺼내 먹기도, 버리기도 애매한 상황. 혼선이 많은 부분과 너무 이른 계란판매재개 부분에 대한 의구심이 깊기도 하죠. 결과물을 우린 믿어야 하는 부분임에도, 우린 너무 불신의 골이 깊은듯 합니다. 정부에서 안심하고 먹으라고 해도 믿지 못함이 있는 것은 내탓일까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달걀을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계란을 만진 손은 꼭 씻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귀찮음 때문에 또는 계란을 깨면서 껍데기가 후라이팬 속으로 들어가도 그냥 먹었죠. 계란판매재개 살충제달걀 나는 과연 먹을수 있을까 14일인가 살충제계란파문이 있었습니다. 진드기 박멸을 위해 살충제를 뿌렸는데.. 더보기
미니멀라이프 서가식당 행복의가격 권해효 한은정 공감의감정선 그릇이 클수록 채워야 할것은 많습니다. 그 많은 것을 채우려고 우린 내 행복을 저버리고 그저 달리는지도 모르죠. 비움과 느림. 어쩌면 정신없이 고도성장이라는 부분을 달려왔던 우리에게 주어진 주제인지도 모릅니다. 소유를 버리고 작은행복을 찾은 태미부부 이야기 그 책이 행복의가격 이고 그것을 소개하는 서가식당 프로그램을 어제 보았습니다. 출연진들이 이야기 하는 미니멀라이프 그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나의 비움도 생각해 봅니다. 권해효 씨의 진중한 말 한마디는 내 감정선을 살짝 두드리기도 하네요. 먹기위해 사는가 살기위해먹는가는 삶을 바라보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인듯 합니다. 먹고사는 문제에서 벗어난 지금은 갖기 위해 사는가, 가지기 위해서 사는가의 문제로 진보되었겠죠. 미니멀라이프 서가식당 행복의가격 권해효 .. 더보기
조용한여름휴가지 동네목욕탕 나만의자유시간 올여름은 어디로 안떠날 예정입니다. 너도 나도 떠나는 계절. 폭염은 그렇게 도심을 탈출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합니다. 하지만 저는 올해는 어디로 탈출하지 않으려 합니다. 탈출 하는 과정이 너무 덥기 때문이죠. 요즘 여름휴가인사말 유행이죠. 한때는 누군가가 떠나온 휴가 뒷이야기에 부러움이 있기도 했었는데.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은 행복한데, 휴가를 준비하고 떠나는 과정, 그리고 푸는 과정까지조차 덥게 느껴집니다. 나이들어가는가 봅니다. 책을 들고 휴가를 떠나는 사람을 이해 못했었습니다. 그저 바닷물에 풍덩,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그런 휴가를 저는 좋아합니다. 조용한여름휴가지 동네목욕탕 나만의자유시간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는지, 아니면 사람과 부대끼는 것이 조금 힘든지 조용한 곳을 찾게 되더군요. 하지만 여름휴가.. 더보기
대전블로그기자 나눌맨 담배값인상에도 굴하지않는 골초인생 그친구 참 나와 함께한 시간이 길군요. 떠나보내고 싶지만, 참으로 끈질기게 저에게 애원하는 부분에 쉽게 떨쳐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와 만난것은 30년쯤 되는듯 합니다. 꽤 오랜 친구죠.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때 였던가? 아니면 방황의 시기였던가 그럴때 였습니다. 험한 산을 넘어가야 하는데 혼자서는 자신이 없었던 그시절. 그렇게 그 친구는 나와 함께 했습니다. 좀전에 그 친구와 만났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죠. 약 5분정도의 시간. 그리고 헤어졌는데 지금 다시 생각이 납니다. 대전블로그기자 나눌맨 담배값인상에도 굴하지않는 골초인생 나와 그친구가 자주 만나는 곳을 살짝 공개합니다. 천하비경은 아니어도, 무더운 여름날에도 시원함이 있는곳, 가끔 검은모기가 덤벼들어서 당혹스럽기도 한 곳이죠. 메타쉐콰이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