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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사진 여행

제주도여행 4박5일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밤바다가 그립다

훌쩍 떠나고 싶다.

제주행 밤비행기를 타고 떠나고 싶은 마음.


오늘은 불금.

딱 좋은 날이다.


금토일월화

조금 힐링이 필요한 때.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때 나는 바다를 향해 달려간다.

자주가는 곳은 서해안.


대전에서 동해안 가기에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서해안 나들이를 자주 하는 편이다.



옛날에는 부산을 자주 간듯하다.

저녁때 일끝나고 부산밤바다 보면서 회 한접시 먹고 올라왔던 기억들.


제주도여행 4박5일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밤바다가 그립다


자유와 낭만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것저것 따지게 된다.



물론 시간이 없기도 하다.

자영업자와 직장인 그리고 프리랜서 3가지 일을 하고 있는 나.


훌쩍 떠나는 것이 뭐 어렵겠나 싶기도 하다.

반 직장인이라 시간빼서 제주도여행 4박5일 떠나는 것이 어렵지도 않은 일인데.



젊은 시절이 좋았다.

그저 떠나고 싶을때 떠날수 있는 자유가 좋았다.


구속.

동네 형이 해외에 한번 놀러가자고 한다.

직장 동료가 펜션 강원도 쪽에 하나 잡아 놓았는데 다음주에 한번 가자고 한다.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잘 움직여 지지 않는다.

나이먹는가 보다.


여행은 나를 새롭게 만든다.

뭐지.


뭔가 비워내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돌아와서 새로운 것을 채운다고..



제주도에 가면 현지에 친구가 나를 부른다.

회 한접시 내놓고 밤새워 술한잔을 마신다.


그리고 하루밤을 보내게 된다.

제주도여행 4박5일 중에서 첫날을 그렇게 보내는 듯 하다.



밤바다를 보면서 먹는 회한접시.

세상 행복이 이런 것이 아닐까.


그리고 밤바다를 거닐어 본다.

용두암 앞에 있는 지인이기에 용두암까지 산책을 한바퀴 하고 나면 또 술을 부른다.



술꾼은 아니다.

내 블로그에 자주 술이야기가 나오니까 어떤 사람은 나와 술을 일치시켜 놓는 경우가 많다.


아니다.

나는 술을 즐겨하는 것이지, 과음하는 것이 아니다.

제주도여행 밤바다는 술에 취하지도 않는다.

풍경이 이뻐서겠지.



훌쩍 떠날수 있을때 떠날수 있는것.

어쩌면 풍족함보다 여유라는 것 때문에 떠나지 못하는것 같다.


나는 온전히 자유로운가?

아니다.


나는 구속속에서 자유를 갈망하고 있는 자연인이다.

그래서 이 불금에 불쑥 제주도여행 4박5일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나는 그 전화에 이끌려 이 불금을 격하게 반갑게 맞이하려 한다.


어쩌면 4박5일 제주도여행 힐링을 꿈꾸지만, 오늘밤 꿈속에서 찾아볼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것또한 힐링일수도.


제주도야 기다려라.

곧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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