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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드라마

리턴 박진희 오대환과 뭔일이 있는거야

알쏭달쏭.

저마다 목적이 있고, 살아가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미궁속에 빠진 #리턴박진희 그는 누구인가?

왜? 라는 질문을 #드라마 보는 내내 던져보게 된다.


45살.

서른둘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그것도 판사로.

사법연수원에서 똑똑해야만 판사로 임용된다.


돌연 그 법복을 벗었다.

짤린것이 아닌 스스로 그만둔 것이다.


왜? 그리고 그는 TV를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드라마를 볼때 나는 인물관계도를 먼저 본다.

뭐가 그리 바쁜지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도 못볼 날들이 많기 때문이다.


리턴 박진희 오대환과 뭔일이 있는거야


전체적인 윤곽이 나온다.

리턴 인물관계도 부분만 보면 대충 이해가 될줄 알았다.



그런데 최자혜 역의 고현정 씨가 하차한 이후 드라마가 좀 복잡해졌다.

딱 그 시점이었던 것 같다.


정말 중요한 씬은 어쩌면 18회 부터였는지도 모른다.

인물적 성격은 파악되었는데, 드라마 전개가 정말 알수가 없는 부분들.



돈많은 4인의 악동들.

글재주가 없어서 달리 표현을 할수 없어서 그냥 악동들이라고 쓴다.

뭔가 그럴싸한 말이 있을텐데, 악동들 하니까 좀 밋밋하다.


악당들이라고 하려다가, 내면적 두명의 사람이 마음에 걸려서 달리 표현방식을 찾아본다.

윤종훈 그리고 박기웅 이라는 두사람을 조금은 더 파봐야 할듯 하다.



오늘 야참은 치킨이다.

호식이 두마리 치킨.


불금같은 수요일이다. 아마도 내일이 삼일절이고 오늘이 월말이기 때문일 것이다.

친구가 술한잔 하자고 하는데 비가 내린다.

구질구질한 것이 싫어서 그냥 거절하고 내린 결정이다.


치킨 한마리 뜯으면서 보는 수목드라마 리턴.

그것또한 좋다.




어쩌면 스마트폰 으로 리턴 볼지도 모르겠다.

아내가 다른 프로그램을 보기 때문이다.


새로구입한 갤럭시 노트8로 보는 리턴.

그것도 좋을듯 하다.


화질좋고, 음량 좋은 갤럭시노트8 개봉기 위에 유튜브 영상으로 한번 올려놓은것 봐도 좋다.



자, 다시 리턴 드라마 이야기를 계속해 본다.

악당 아니 악동 4명의 치기가 한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요즘 미투 운동이 대세다.

어쩌면 장난으로 한 행동이 어떤 여인에게는 평생을 악귀와 싸우는 고통을 주었을지도.


그 오빠가 바로 오대환 이다.

그렇다면 모든 사건의 열쇠는 오대환 또는 4명의 악당들이다.



그럴줄 알았다.

이야기는 그렇게 흘러갈 것이라고 속단했다.


그런데 리턴 18회 에서 박진희 역할이 완전 달라졌다.

그저 변호사가 아닌 사건 내부 깊숙히 개입되어 있는 부분들.



작가의 상상력이 보통이 아니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부분이 나를 점점 빠져들게 한다.


리턴 박진희 계획한 그림은 무엇인가?

그리고 왜 그녀는 오대환과 함께 이 4명의 악당을 향해 칼을 겨누고 있는가?

대체 오대환과 박진희 둘사이는 어떤 관계인가?


잠깐 스치는 부분에 박진희 딸인지, 아니면 박진희의 어린시절인지..

그 부분에 해답이 있을것 같은데.


오늘밤이 기대되는 이유다.

비도 부슬부슬 오는데 드라마 리턴 기다리는 맛도 괜찮다.

9시 20분에 나는 치킨을 시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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