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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사진 여행

무주리조트 덕유산 향적봉 곤돌라 정상까지 곤도라

방에 콕 박혀 있었습니다.

밀린 숙제들을 한듯.


요즘 n사에서 뭘 좀 풀어주길래 정신없는 삼일을 보낸듯 합니다.

문득 꺼내보는 답답함을 해소하는 힐링사진.


바로 뻥뚤린 시야의 향적봉 입니다.


아내와 두딸과 함께 덕유산 향적봉 정상까지 다녀왔었죠.

우리나라에서 최고로높은산 4위에 이르러 계룡산과 대둔산 그리고 지리산까지 보인다고 하더군요


힘들겠다고 생각하면 오산, 무주리조트 곤돌라 정상까지 운행되더군요.

정상까지 올라가는 곤도라 타고 가서, 약 10분여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가슴 뻥 뚤리는 힐링 곤돌라.

아찔함이 15분여 지속됩니다.


무주리조트 덕유산 향적봉 곤돌라 정상까지 곤도라


어쩌면 그때가 좋았었던 듯.

사실 진안 마이산을 가려고 했었습니다.



비오는날 보면 절경이라고 하여서...

그런데 당일코스로는 조금 약한 부분이더군요. 대전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어서 갈만한곳 더 찾아봤죠.


누군가가 블로그에 올려놓은 무주리조트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향적봉 글이 있더군요.

요것이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 타고 올라간 중간 정상 입니다.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발아래 구름이 넘실넘실 출렁출렁 대는 곳이죠.



직접 탄 느낌으로 한번 보세요.

무주리조트 곤돌라 타는 것은 즐거움인듯 합니다.


타는 즐거움.

그리고 정상까지 손쉽게 올라가는 즐거움.

물론 정상에서 또 한참을 올라가면 더 큰 정상이 자리를 하지만 말이죠.



대전출발 무주리조트 곤돌라 탑승부터 정상에 오르는 과정을 조금 이야기해 볼께요.

좀 밀릴듯하여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대전에서 8시에 출발하여 이곳 무주리조트 곤도라 탑승장 도착하니 9시 30분이더군요.

블로그에서 밀릴수 있다고 하여 부랴부랴 표부터 끊었습니다.



왕복 곤돌라 요금은 13000원, 조금 비싼듯 보이지만 탑승하고 나서는 이런생각 버렸죠.

올라가는데만 약 10~15분 정도를 올라가니까요.


참, 농협비씨카드 이용하면 할인해 줍니다.

(저는 농협비씨카드 체크카드로 할인받았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온뒤 곧바로 뒤쪽으로 돌아서 탑승장으로 이동합니다.



참고하라고 사진 촬영을 했지만 너무 글씨가 작아서 그냥 패스!

자세한 부분은 무주리조트 홈피 한번 들어가 보세요.


드디어 기분좋게 탑승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조심조심, 그리고 소심하게...

이때가 기분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기대감이 있을때 우린 가장 기분이 좋은듯 합니다.




향적봉에 오른 풍경 가히 절경입니다.

구름사이로 보이는 지상.


두둥, 두두둥 올라갑니다.

구름을 아래로 담고, 옆쪽으로는 무주리조트 스키장 입니다.


겨울에 올라가면 더 멋집니다.

겨울 덕유산 향적봉에 눈구경 하러 오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이곳이 곤도라 내리고, 타는 곳입니다.

정상에 올라온 것이죠.


가운데에 gs편의점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편의점이라고 하더군요.

이리저리 구경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스키타는곳이죠.

무주리조트 스키장 활용할때는 이곳에까지 올라와서 탄다고 하네요.

아휴~~ 무서워서! 난 돈주고 타라고 해도 못탑니다.




저는 스키는 못타고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이용만 합니다.

위에 유튜브 영상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풍경 한번 살펴보세요.


올해는 가려고 하다가 못갔네요.

아쉬움이 있을 무렵 한해가 다 가버린 느낌.



요건 진안 마이산 입니다.

멋지죠?


기상조건이 그리 썩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이라서 더욱 운치있었습니다.



약 반나절 코스로 이용할수 있는 정말 높은 산이지만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겨울 눈이 많이 내린 다음에 무주리조트 곤도라 타고 또한번 올라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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